#빌런 #싸이코 #미친놈 #유쾌 #시스템 #초능력 사회
요새 소설들 보면 [사이다패스], [나쁜 남자], [빌런] 등의 주인공이 납득 가능하고 전부 차지한다는 광고를 걸고 있는 소설들은 많은데...
진.짜.로. 나쁜 싸이코가 등장하는 소설은 참 찾기 힘듭니다.
진짜 싸이코란거는 확언합니다. 그거 바라시는 분들은 지금 읽어보세요!
이 정도는 써도 되나 싶은데 문제 되면 지우겠습니다.
일단 소설 초입부를 말하자면, 아버지가 슬럼가에서 억지로 덮쳐서 태어난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받은 게임기만을 유일한 도피처로 삼고 있었는데... 아버지로 인해 살인을 하게 되고 결국 죄책감에 자살하려는 순간...
게이머 스러운 능력을 각성하며 어머니의 마지막 말이었던 [게임은 원래 칼로 찌르는 거야. 그냥 즐겨] 라는 조언(?)과 심정적으로 극한 상황이었던 것이 조합되서 진짜 미친놈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세계 최강의 빌런이 되지만 죽음의 위기를 겪고 과거로 리셋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게 스포라고 문제가 될수도 있는데 일단 이정도는 알아야 유입이 되려나 싶어서 써둡니다.
주인공이 진짜 자기밖에 생각 안하는 미친 놈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 예상되지만, 한번쯤 이런거 읽어보고 싶었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소설 아시는 분들도 댓글 주시면 좋겠네요 ㅎ
제가 아는 소설 중 이 정도로 나쁜 놈들이 나온 소설은 [악당이 살아남는 법], [악마전기] 정도 밖에 없네요.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
이 소설들 아시는 분들은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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