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타임슬립 #신문 #담백한_사이다 #부자
정확히는 영화 어바웃 타임과 같은 타임슬립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벽장에 들어가거나 하는 건 아니고요.
신문의 기사 글귀를 보고 그 사건으로 들어갑니다.
사건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그 사건을 마냥 해결하는 건 아니고요.
그걸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바꾸고 더 나은 미래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꼭 돈을 벌기 위해서 신문 기사 속으로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여기서 특이점은 신문 기사 안으로 들어가려면 이용권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이용권은 기본적으로 퀘스트를 깨야지 얻을 수 있고요.
이것저것 게임 시스템처럼 진행이 되지만,
퀘스트는 강제성을 띄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담백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이다를 주기 위해서 주인공이 진상으로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폐지주워 부자된 썰 푼다는 담백한 사이다를 선사합니다.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그러면서 상대가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죠.
주인공이 쭉쭉 올라가기만 하는 현판이 아니라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더 하자면,
내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딱 이정도만 하겠다는 거죠.
그렇다고 예상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예상과는 다른 사건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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