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사기 아이템 #사업 #현대 판타지
안녕하세요 ^^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 시켜드릴 작품은 yespro 작가님의 엄청난 기연으로 인생역전입니다.
줄거리
내부고발자라는 딱지가 붙어 사회와 회사에서 매장되어버린 주인공 한종현은 갑자기 나타난 저승사자에게 자신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저승으로 끌려가게 된다.
“1975년 6월 17일생 한종현 맞는가?”
“아닌데요, 저는 93년 8월 15일생인 한종현입니다”
사실 주인공은 아직 죽을 시기가 아니었으나 저승사자의 배달사고(?)로 억울하게 저승으로 끌려온 것이었는데...
하지만 이승으로 돌아 가기 싫은 주인공은 결국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저승의 보물 창고에서 한 가지 보물을 가지고 이승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저승의 보물인 복 주머니를 가지고 이승으로 돌아오니 원래 나이가 아닌 5년전 27살 때로 회귀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
과연 주인공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감상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 장르를 너무 많이 읽어 반복되는 클리셰 범벅에 질리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저도 예전에는 회귀 현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해서 관련 작품들을 꾸준히 읽었지만 최근에는 워낙 회귀 현대 판타지 장르의 작품을 많이 보다 보니 항상 나오는 주식, 코인, 땅 등등 반복되는 클리셰에 슬슬 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작품 또한 주인공이 회귀를 하긴 하지만 주인공이 회귀를 통한 주식이나 코인 등의 이득을 추구하기 보다는 내부고발자로써 멍청하게 행동한 과거를 후회하고 한층 더 뻔뻔하게 행동해 악덕 상사에게 엿을 먹이거나 저승에서 얻어온 복 주머니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사업을 개업하는 등 너무 뻔하지 않은 글의 전개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리뷰를 작성하는 솜씨가 부족하고 극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스포일러를 하지않기 위해 추천 글을 조금 두루뭉실하게 썼는데 작가님 필력도 나름 좋으시고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현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아쉬운 점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을 몇 개 꼽아 보자면 너무 대놓고 조력자라고 등장한 몸이 아픈 국회의원의 딸인 미소녀의 여동생의 친구! ( 병약 +미소녀 속성 ㄷㄷ )
뭔가 2% 부족한 사이다가 쪼금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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