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문학이 아닌 판타지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 소재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 참신한 설정, 막장드라마같은 파격적인 플롯 등등 여러가지이지만 실상 이러한 소재를 잘 활용하는 소설을 찾기는 힘들다. sss급이니 상태창이니 식상한 기믹들이 넘쳐나고 소재 이전에 근본적으로 가독성이 떨어져서 도저히 읽을 수 없는 것들이 태반이다.
그렇다면 이 소설은 어떤가? 소재는 북유럽신화나 이세계 전이 그 외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플롯을 가져다 썼다. 다시말해 참신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이 소재들은 아무리 식상하다 하더라도 기본만 하면 먹을만한 그런 재료이지 않은가? 이 소설도 이와 같다. 깔끔한 전개와 가독성 그리고 적당하게 흥미를 끄는 소재들이 이 소설을 읽기 좋게한다.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본다고 하면 추천할만한 그런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의 개인적 의견임으로 의견이 갈릴 수 있음
필력 상
참신함 하 (회귀, 이세계 전이, 북유럽 신화 등)
캐릭터의 매력 중싱 (아직 초반부밖에 없음으로 변동이 심할 수 있음)
사이다 상 (주인공이 막힘이 없는 성격)
가독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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