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고있던 독자 입장에선 아쉬워서 이렇게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보네요.
편집자가 자기가 담당한 글 속에 작가와 함께 들어가게 되는 내용이에요.
편집자와 작가라는 전직이 반영된 특성(?)들과 세계관에 해박한 점 덕에 템도 날로 먹고 착각도 유발하고 오히려 착각을 하기도 하는 과정을, 주인공들의 저세상 유쾌함 때문에 웃으면서 보고있습니다. 그 세계에선 둘만 아는 드립이나 착각계 특유의 착각개그도 좋고요.
주인공은 작중 세계관에서 선역 유일의 흑마법사의 몸에 빙의해요. 그래서 제목이 저렇습니다. 흑마법사 라는 걸 이용해 마족으로 오해받기도 하고... 이제 용족으로도 오해받나 기대하는 중에 공지가 떴네요....ㅠㅠ
아. 근데 아직 먼치킨은 근처에도 안 갔으니 오해하지 마시고
아닌가.. 먼치킨이 아니라고 싫어하시려나...;;
전 먼치킨이든 아니든 잘 안 따지는 편이라... 그냥 이 글의 인간적인 개그캐 주인공들이 좋아서 얘네가 좀 더 사랑받으면 좋겠네요.
아까운 마음에 쓰는 추천글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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