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가 있어서 한자가 등장하는 소설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대 판타지라든가, 서양 중세 판타지라든가, 타임 슬립 판타지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저도 다 좋아하지만 가끔은 멋스러운 동양판타지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무극멸천록’ 은 익숙하지 않은 선협입니다.
보통 글을 읽다보면 세계관도 선명해지면서 흐름도 예상이되는데,
이 소설은 예상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두근거리면서 보게 된다고 할까요?
제가 읽으면서 느꼈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계관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롭습니다.
2. 문장이 세밀한듯 깔끔하게 상황을 묘사합니다.
3. 커다란 이야기 속에서 작은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능력이 훌륭합니다.
4. 충분한 이야기의 진행이 되었습니다. (무료: 90화)
5. 완결을 보장하고 계십니다.
어린이날, 딸을 뒤로 하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매번 독자를 즐겁게 해주시는 작가님 감사합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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