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뭘까 고민하다 한 번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신의 부름을 받고 마신으로부터 세상을 구한 용사 열. (한자로는 찢을 열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복선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게 죽어가는 마신이 그에게 저주를 내립니다.
너는 모두에게 잊힐 것이다. 너를 부른 신도 너를 잊을 것이다.
이렇게 저주를 내리고 죽습니다.
그리고 잔해 속에서 열이 일어납니다.
일어나보니 세상의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습니다.
자신이 활약한 시대는 신화시대라 모든 사람이 잊은 시대입니다. 마신의 저주대로 용사 열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도 그를 잊어 그에게 더 이상 신에게 받은 힘도 남아 있지 않고요.
이제 그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이야기로 진행합니다.
괴수가 나오는 현대 아카데미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떡밥을 풀고 있습니다. 마신의 조각도 나오고, 괴수를 처단하는 집단도 나오곤 합니다.
마신의 조각을 줘 괴수로 변하게 하는 장면은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대상자의 욕망을 분출시키는 형태로 변하게 하거든요.
아직은 내용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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