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하고 뻔한 양판소가 판치는 요즘
뭐만 하면 상태창이고 뭐만 하면 스텟이고
그래요 작가님들이 스토리 진행이나 주인공의 성장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상태창만큼 편하고 객관적인게 없습니다
정보량에서 앞서는데 회귀만큼 좋은게 없어요
허나 그것도 한 두번이죠
식상하지 않습니까? 지루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근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상태창 + 회귀물!
이 소설은 단순한 상태창 + 회귀물이 아닙니다
주의!
이 소설을 복용하시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알레르기 증상이나 발진 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세요
임산부와 노약자 그리고 어린이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
이 소설은 상태창 + 회귀물에 약을 듬뿍 끼얹은 소설이거든요
아 추천글을 쓰는게 이렇게나 힘들줄이야
작가님이 약주 한 잔?
아니죠
제가 봤을땐 원고 쓰시기 5분전에 최소 소맥 15잔은 비우십니다
그리곤 목이 마르다며 텀블러에 보드카 담아서 노트북 앞에 앉으실 분!
아 쓰다보니 소설 내용은 없고 이 소설이 얼마나 약빤 소설인지만 쓰고있었네요
이게 다 의식의 흐름대로 글 쓰시는 작가님 때문입니다
물들어서 그래요 ㅈㅅ
자 그럼 내용은 뭐냐
작가님이 약 빠신거 외에는 의외로 평범합니다
인간이었던 주인공이 사고로 죽고
붕어로 환생해서 각성하는 스토리죠
그리곤 펼처지는 처절한 생존과 미래를 향한 몸부림!
네 그게 스토리의 큰 줄기입니다
평범한 것 같죠?
제 추천글에 쓰여진 내용만 봐서는 읽기 전에 망설여지죠?
아 볼까...
말까...
하다가 안 본 당신!
언젠가는 분명히 이 소설이 더 유명해졌을 때
그 때 보시고는 후회하십니다
아!
창졸지간!
왜 내가 그 사람의 추천을 한 귀로 흘렸을까...
이롷게 재밌는걸!
아 필력의 한계가 옴을 느낍니다
약 빤 소설에 걸맞은 약 빤 추천글을 쓸려고 부던히 노력했는데
텐션이 급격히 떨...
어...
져... 서...
아무튼 꿀잼입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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