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펜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추천하기에 글을 써 봅니다.
문피아 하면서 알게되신 분이라 지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지인추천..ㅠㅠ
제가 추천하는 이야기는 돌아온 전설의 최강 헌터마스터 라는 건데요, 제가 쓰는스타일과 상당히 다른 스타일의 필체를 가지고 계신 분이더라고요. 편 수가 많지 않아 아직 조금 이르기는 합니다만, 저도 추천 한 번 받으면서 힘든 시기에 동력을 크게 받았고 이 분 께서도 연재한담 글 보다보니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듯 하여 완결까지 꼭 힘 좀 내시라고 추천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우선 내용전개가 상당히 빠릅니다.
제목을 봤을 때 회귀물이나 게임물로 바로 알 수 있고, 예상되는 내용으로 진행될꺼라 생각했는데요.
아직 내용 초반부분이라 후반부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동일인물이 과거로 회귀해서 미래의 기억이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정신만 이동하는 내용인 것 같더라고요.
사이다 요소도 꽤나 많은데 아쉬운 점은 어차피 사이다 요소로 집어넣는 내용이면 그부분은 조금만 세부적으로 즐기는 내용이 들어가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또 하나는 사이다 내용도 전체내용에 조금 더 개연성을 띄는 방향이라면 좋았을껄 하고 생각해봅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주인공 진의 여행을 쓴 이야긴데 이 진이라는 인물이 원래 다른 차원에서 능력있는 헌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신? 마왕?과의 싸우다가 죽었고, 정신만 식물인간인 아이의 몸으로 들어가 하나씩 본인의 경험과 능력을 살리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회귀물 같기도 하네요. 정신이동물?
아무튼 개연성이 어떻고, 세부적이면 좋겠다고 하지만 저도 사실 전혀 그런 방식의 글은 못씁니다ㅠ
가벼운 전개방식인데 추천이유는 내용에 대한 큰 고민이나 떡밥없이 휙휙 읽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글을 쓰다 보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의 글이 오히려 더 어렵더라고요.ㅠ
스낵컬쳐라는 말 그대로 식사가 아니라 가벼운 스낵처럼 읽어보고 넘어갈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전개상 의아한 부분이나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경우도 있어 보이지만 그마저도 당연스럽게, 쿨하게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벼운 웹소설로 적합할 것 같아 추천합니다.
문피아에서 글 쓰면서 무서우신 분들 많아서 걱정되긴 하지만 앞으로 읽는 소설들 추천하기로 많이 올려볼까 합니다. 이 글도 사실 부족한 추천글이고 저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해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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