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을 통해 상상하고 음미하는 글

선독점 양치기 마법사

글

수박복숭아

흔히 마법사가 주인공인 판타지소설에서는 대부분 마나홀이나 마나통 혹은 써클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이 작가님은 인과에 대한 이야기와 혈통에 대한 이야기와 신과 귀족과 기사를 마법으로 분류해놓았습니다. 일단 저는 이 부분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읽은 마법사들의 이야기에서는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단절되다시피 한 삶을 살아가던 소년이 세상속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법사를 만남으로으로 시작된다는 것교류를 통해 세상을 좀 더 알게된다는 것-, 또한 책을 통해 그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역시 인상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이 쓰시고 있는 이 글을 읽다가 보면 상상할수 있게 되어서 저는 매우 좋았습니다. 마치 투란의 옆에서 투란을 지켜보는 것처럼요. 읽는다는 행위를 통해 상상하고 음미할수 있는 글이기에 , 저 처럼 요즘 범람하는 자극적인 제목과 자극적인 문장과 자극적인 내용에 지친 분들에게는 좋은 글이지 않을까 하여 처음으로 추천을 남겨봅니다.

[오리온다]

이거 재밌음 세계관 탄탄하고 필력 좋고

[호호헤헤]

재밌게 읽었어요

[반도안경]

재밌게 읽었습니다 강추

[Rengoku]

양치기(한 5화까지) >> 마법사 ㅋㅋㅋㅋ

[쿨쿨]

설정 좋음

[피닉]

설정은 좋은데 주인공에게서 투명드래곤이 연상되는..

[오탈자검출]

와...쌍욕을 직구로 박으시네

[마일란]

추강 재밌어요

[이세계농부]

추강~~ 추강~~ 추강!!!!!

[쿠와아앙]

무난하게 읽어집니다. 슴슴한데 땡기는 맛임.

[걷는남자]

킬링용으로 뇌 비우고 보기엔 짜임새가 있는데,
그렇다고 탄탄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저는 별로.

단,
본인이 불편 요소 보일 때마다 댓 쓰는 사람이라면 거르길 바랍니다. 작가가 소인배에요. 7화에 내가 쓴 댓글 보고 판단하시길. 은화 적선하는 거 보고 댓글 남겼다가 차단됨.
수준 낮은 양판이라도 가독성 있으면 읽지만, 권위의식 있는 소인배 작가 글은 안 봐서

[하얀늑댓]

ㅋㅋ 누가 소인배인지 답글 보면 알겠는데

[g569_mrc..]

아니 그럴수도 있지 소인배 ㅇㅈㄹ
댓글 가지고 왜 진지 빠세요 ㅋㅋㅋㅋ

[SaUl91]

자신이 독자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한 인간 유형. 진정한 소인배는 고작 수많은 독자들 중 하나인 자신의 가치를 작가와 동일시하며, 이런 데다가 악플이나 싸지르는 유형의 인간이다. 그들이 악플을 즐기는 이유는 그저 감정 배설이 자신의 삶에 유일한 낙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삶의 낙을 일개 작가가 부서버렸으니, 패배주의에 찌든 삶에 큰 현타가 올 수밖에.

[dodoman]

웹소설 20년인데 정말 재밌네요.

[별가別歌]

선협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