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독점 조선펑크의 흑막이 혁명을 잘함

글

감튀이이이

팀 스포츠 세계에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이 작품의 주인공도 그렇습니다. 사이버 펑크 시대의 조선에서 주인공은 사대부의 사냥개로 살다가 혁명으로 나라가 뒤집어지자 개죽음당하고 회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은 자신이 맞이했던 미래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이 부분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차피 망하게 될 나라고, 사대부에게 보답은커녕 팽을 당했으니 이기는 편에 붙어야죠. ㅎㅎ

이후에는 자기 사람, 세력 만드려고 움직이는 내용들입니다. 앞으로 회차가 더 나와 봐야 알겠지만 사이버 펑크와 조선이라는 컨셉을 활용한 세계관도 아주 마음에 들어서 추천하게 됐습니다. 사이버 펑크라는 부분에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작가님께서 이 추천글을 보신다면 연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덜렁덜렁]

사이버 팡크 와 조선???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다 ㅠㅠ

[qwdqwdwq..]

흠.....

[엔큐]

재미있네요

[이순신님]

13화 까지 보고 왔는데 괜찮습니다.
조선 사이버 펑크 세계관이라 좀 갸웃 거리게 되는
설정이 좀 있긴한데 볼만하네요.

[sublimat..]

근데 굳이 회귀

[ike]

재밌어요

[seanw]

재밌습니다

[바람실]

Work zone zx4

[바람실]

+5-÷

[별가別歌]

전 후퇴

[으하가아타]

나쁘지 않은데여?

[JYun]

ㄱㅊ은데 분량이 평가하기에 아직 너무 적음.

[골방냥]

1. 주인공은 세도가의 초능력이 없는 인물. 천한 피가 섞여 태어나 가문의 개로 살다 최후에 대대적인 혁명의 흐름을 따라 가문에 엿을 먹이고 죽은 뒤 회귀해 무능력자 판정받은 날로 돌아옴.

2. 강심장에 가문을 향한 압도적인 증오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은 착한 아버지나 전생과 달리 뉘우치는 형제자매 등의 클리셰는 나오지 않을듯 함.

3.주인공 인간적인 면모와 과거 자신이 개로살며 했던 충성질에 트라우마 좀 있음. 하지만 동시에 이기적이고 이성적인 이유를 따져 합리화 하는 냉정함과 가문에 들이받는 강심장도 있음.

결론. 읽을만함.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고 개인적으로도 취향. 5편 이상 읽어보고 이후는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 연독을 선택할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