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몰라서 재밌음.

학교 다닐 때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주시는 선생님을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저 성적을 위해 기계적으로 외워야 했죠. 그래서인지 역사 속 세계관보다는 사극드라마를 통한 막장 스토리에 더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대체역사 소설을 보면서 작가들의 방대한 지식에 놀라고, 그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새로운 역사가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이 작품처럼 배꼽 잡고 웃은 적은 없었습니다.

대체역사 소설의 대장 격이누단종의 등장에 또 단종? 이러며 실망하려는 차 한 방 먹여주시고,

또 정치? 이러며 지루해지려는 찰나 입가를 쓰윽 끌어올려 주시네요.

아직 몇 회 진행이 안 된 작품이라 누군가는 추천글이 성급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보기 아까워 적어봅니다.

[루나갈매기]

글쿤.선작만하고 분량 쌓이면 봐야지.선발대들 수고 했어요!

[바닷가독자]

초반 컨셉 좋았는데
벌써 무너지고 있음

병먓 컨셉 지키는게. 나을듯 한데
작가님이 처음 글 쓰는듯
작가님아 !!
예전에 라디오 에서 조선왕조실록 방송하던
컨셉 밀고 가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