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면서...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떠올렸습니다. 오타도 거의 없고 수준급의 글이라 생각합니다.
시골 마을에 사는 노인 세르반의 평생의 꿈은 용사입니다. 용사가 되겠다고 열심히 꿈을 좇지만 마왕이 나타나려면 한참이나 멀었습니다. 그의 생애에선 마왕을 만날 일도 없어요. 그래서 모두가 그의 꿈을 비웃지만 세르반은 꿈을 좇아 오늘도 용사가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용사에겐 당연히 일행이 있어야지요! 세르반에 비해 일행마다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세르반보다 더 용사 같은 일행들이에요!
솔직히 조회수가 낮긴 한데... 연중은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의 작가 빅픽쳐님은 10명 중 9명이 재밌게 읽고 잊어버릴 작품보다 1명이라도 평생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을 추구하시는 멋진 작가님입니다. 이미 작가님의 성실함과 필력에 저처럼 빠지신 분이 몇몇 계세요! ㅎㅎ
용사 지망생... 아니, 용사 노망생 세르반의 유쾌한 판타지 모험기~
세르반의 필살기 열! 파! 참!을 같이 보시지 않으렵니까?
그리고 진정한 용사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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