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게임 안에 자신이 만든 종족으로 환생하여 환생한 김에 만렙까지 오르는 과정을 그린 “환생한 김에 만렙까지”입니다.
여러 종족과 여러 유닛(?)이 나오는데 주인공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저그 쪽 진영과 닮은 ‘괴수 연맹’의 다란족으로 태어납니다. 저그가 진화로 유명했다면 괴수 또한 다란족 또한 그렇습니다.
처음엔 자원을 채취하는 일꾼으로 시작하는데요,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저그 종족의 ‘드론’과 닮아있습니다. 그러나 다릅니다. 드론이 건물을 지웠다면 일꾼으로 시작한 다란족 주인공은 점점 레벨업을 하면서 진화를 하거든요!! 전략 시뮬레이션 같기도 하지만 성장형 게임과도 비슷합니다. 게다가 드론이... 성큰 콜로니가 되는 것처럼 건물형 괴수도 존재합니다!!
혹시나 저그 유저라면 굉장히 좋아하실거 같은데요. 저 같이 저그 유저를 끔직하게도 싫어하시는 분도... 결국 재밌게 읽게 되실 것입니다! 초반엔 진짜 약해고 뭔가 새로운 설정에 의아하실지도 모르지만 게임 스토리가 탄탄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굳이 레벨 업에 식상하신 분들도 게임 스토리와 전략에 따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임 같은데 게임 같지 않은 게임 같은 현대 판타지 “환생한 김에 만렙까지” 한번 지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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