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피아내의 소설들을 보면 환생, 이계, xx왕 등의 내용이 주로 많이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가 가지지 못한 불평등함에 대한 보상 심리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추세가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즐겨 읽고,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니까요.
다만 그런한 추세속에서 신선하게 인문학, 현재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등을 동시점에서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소설이어서 추천 드립니다.
과거 국문학, 사학도의 꿈을 가졌었으나 현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공대생이된
본인으로서는 참 읽으면서 옛 생각도 많이 나고 그리운 내용이기도 합니다.
90년대, 00년대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글을 사랑하던 저에게 조금더 학문적인 부분의 접근을 보여 주는 시점으로 보아져서 참으로 좋습니다.
작가님이 써 주시는 여러가지 학문적 접근 방법도 참으로 좋네요.
다만, 너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쉽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프로페서“ 이 작품이 흥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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