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인문학을 배경으로 합니다.
지잡대에서 명문대 대학원생으로 진학을 하고 지각 등으로 안 좋은 평판을 받으면서 석사 1학기를 보내는데 교수님이 잡지 찾으라 시켜서 도서관 보존 서고에서 우연히 작은 상자를 발견하고 분실물인줄 알고 가져갔더니 기연이 되어 주인공에게 아주 중요한 능력을 부여합니다.
상자 안에 있는 것은 안경! 그것은 바로 외국어 번역기! 모르는 외국어가 안경을 통해서 우리나라 말로 볼 수 있게 됩니다!
[Was ist, wenn dies auch dazu bestimmt, das Schicksal. Vielen Dank für meine Sachen gefunden zu haben. Hoffnung, in der Hoffnung sorgfältig zu verwenden.]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인 것인가. 내 물건을 찾아주어서 고맙다. 소중히 사용해 주길 바란다.]
대학원 생활이 지옥 같아도 번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맡아가며 좋은 평판을 얻어가고 막말하던 악연인 대학 선배와도 주인공을 안 좋게 보던 담당 지도교수와도 정면돌파로써 관계를 개진시키며 대학원 생활의 재미를 증진시킵니다.
작가님이 “뉴 라이프”와 “알리샤의 대영주”를 쓰셨던 분이라 필체는 이미 보장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며... 인문학과 거리가 멀어도 인문학의 재미를 조금씩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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