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문피아에 오면서 베스트에 있는 글과 추천란에 있는 것들을 보기만 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정말 재미있는 글을 찾았는데 이 글이 눈에 너무 안띄어서 조회수가 적은게 안타까운 마음에 추천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작가물입니다. 유료란의 빅라이프나 작가 정규현 처럼 망한 작가가 다시금 일어서는 소설이에요.
다만 다른점이라면 현태판타지인데 판타지적인게 없다는 점이겠네요. 회귀하지도 않고 특별한 능력도 없습니다. 그저 스스로의 능력만이 있을 뿐이에요.
데뷔작 빼고 연달아 망한 작가가 마지막으로 하나의 작품을 더 쓰고, 결국 그 소설마저 망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죠.
작가분은 이 과정을 무척이나 담담하게 작성하셨습니다. 4질작가가 망했지만 어떤 이유로 하나의 작품을 더 썼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되었는지가 잔잔하게 흐릅니다.
추천물을 적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적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나오는 소설들처럼 사건사고가 번번이 일어나는 빠른전개의 소설은 아니지만, 저는 한번정도 읽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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