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설을 쓰다가 1위에 랭크된 이 소설을 보고 결국 정독을 완료하였습니다.
(나의 시간은 어디로?)
주인공은 정의를 위하지는 않지만 나쁜놈들이 판치는 이 세상이 싫어 대립을 세우다가 권력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어가며 중학교때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냥 돌아간게 아닌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의 능력을 가지고 회귀합니다.
사이코메트리란, 이전에 존재하였던 인간의 기억이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아 그 사념을 읽는 초능력 중 하나입니다.
나름 빠른 전개와 독자들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잘 느끼게 해주는 글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잘못 재판되어 울분을 쌓던 이슈들을 변호하여 통쾌한 재판을 이끄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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