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는 힘이 있고, 속도감 있어 계속 다음 편을 보게 하는 매력을 가졌다.
중반부는 다소 지루하고 질질 끌리는 느낌을 주긴 했지만,
후반부가 나오려면 필수적인 내용이라 참고 읽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나는 완결이 나온 이후 정주행을 시작했기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을것 같다. 그렇지 않았다면 중간에 쉬었을 수도
그럼에도 이 글을 추천하는 것은 완결을 냈다는 것. 그리고 너무 허무맹랑하지 않으면서 여운을 주는 완결이라는 점이다
시원시원한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주인공이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발버둥이 일으킨 기적이 맘에 든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