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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십팔나한

작성자
Lv.71 소금강
작성
03.06.09 23:01
조회
1,772

춘야연님의 십팔나한을 추천합니다.

먼치킨류를 좋와하시는 분들은 안맞을 것 같고요.

아래의 글들을 좋와하신다면 대체로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김용  “녹정기”

고룡  “육소봉전기”

좌백  “혈기린외전”

장경  “암왕”

백야  “태양의전설 바람의노래”

설봉  “산타”

초우  “호위무사”

신박  “협객공수래”

최후식 “표류공주”

임준욱 “건곤불이기”

조진행 “칠정검칠살도”

유재용 “청룡장”

위에 있는 무협소설은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참고로 386세대이고요.

중3이후 무협소설을 수천권 읽었습니다.

어렸을땐 먼치킨류도 좋와했지만 수많은 무협소설, 추리소설을

읽다보니 차분한전개와 치밀한구성을 선호하게 됩니다.

가끔 영화나 TV의 처음장면을 보면 뒷내용이 어느정도 유추되는지라

새로나온 무협소설도 몇장을 뒤적이면 견적이 나옵니다.

너무 건방진 이야기인가요.

저와 비숫한 분들이 고무림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비숫한 성향을 가지신분 윗글 이외에 소설 추천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의 호위무사 추천 기대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클릭 그 이후 열심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추천중 일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신독님의 글처럼 정보공유의 차원에서 올려보았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09 23:21
    No. 1

    호위무사...

    확실히 재밌는데... 특히 그 희한한 무공으로 음모를 꾸미는 것...

    과거에 그런 비슷한 사건을 담은 소설이 있었을 지 몰라도, 저에게는 꽤 참신하게 다가오더군요.

    근데 문제는 한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너무 풀어 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갑이 이런 행동을 하면,

    이 사람은 그의 행동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다... 다른 사람은 이런 식으로 받아 들였다...

    각 케릭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은 사실이고, 호위무사의 독특한 색깔인 것은 사실이나...

    어떻게 보면 조금 과하다고 생각되는 감이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재밌는 것 하나만은 사실입니다. 주제도 좋고요... 하지만 기성 작가님들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완성도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개인적인 판단으로 별로 필요없는 듯한 문장도 간혹 발견되고....

    뭐... 결론적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휘백
    작성일
    03.06.09 23:27
    No. 2

    우와~ 이게 정말 우연이란 건가봐요.
    언급하신 소설들중에 못본게 추천하신 춘야연님의 십팔나한뿐이거든요. 다른건 전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런데 대여점 다니면서 춘야연이란 필명으로 나온 작품을 본 일이 없는 것 같아 겁이 나네요. 이렇게 추천을 하셨으니 꼭 읽어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개고기
    작성일
    03.06.10 01:29
    No. 3

    한상운의 독비객 보세염...위에 나온건 다보았는뎅,,,전 갠적으로 독비객
    만큼 재미있는 무협 본적 없슴당. 글구 운수대통의 대종사도 재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개고기
    작성일
    03.06.10 01:31
    No. 4

    추신.....독비객만큼은 꼭 사서 보관하고 싶은책에염.
    그러고 보니 독비객하고 대종사는 고룡의 필체를 그대로 이어받은것 같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6.10 09:10
    No. 5

    황기록님의 외인계와 진부동님의 야신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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