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랫만에 추천글 올립니다.
한번 쓰고 말글도 아니고 가능하면 무협에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동도들에게 아!저사람 추천한 책은 최소한 읽을만하구나...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곳에 쓰는글을 가장 조심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작가연재 춘야연님의 "망자의 검"을 읽어 보셨나요?
저도 전혀 모르고 있다 다음 고무림집중탐구(3월1일-3월10일)작품이라서 양이 많아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다가 느껴진 점이 이런 작품은 모든이들이 같이 읽으며 즐거워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히 글을 올립니다.
흔히들 볼만한 무협이 없다고 얘기 많이 합니다.처음에 읽다 말아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작가에 따라서는 혹은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면 글이 서서히 풀려가는 잘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저는 이 작품도 그중의 하나라고 감히 자신합니다.
저도 처음에 몇장 읽다가 한때 좌백님과 백야님과 더불어 강호 신무림계의 중흥을 위해 선두주자로 앞장서신 춘야연님의 "노호관일""만등칠일"등 일련의 작품들과 너무 다른 출발에 당황하여 글을 놓을뻔 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무협을 읽기 시작하시는 많은 동도들은 쉽게 접근을 못해 보셧을 듯 합니다.특히 제목이 "망자의 검"이라서 손을 안대신분도 많을 것입니다.
모든 선입견을 깨십시요...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한회 한회를 읽어가보시면 과거 신무협의 기수"춘야연"님이 드디어 강호를 위해즐겁게 살아가고 인간의 자유와 구속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낄수 있는 이백의 "춘야연도리원서"에서 따오신 필명인 "춘야연"의 진가를 발휘하시기 시작했다는 점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봄밤의 연회..너무나 낭만적이지 않습니까..하늘하늘한 산들바람이 느껴집니다)
흔히들 숨겨진 보석이라는 표현을 많이하지만 진짜 숨겨져 있는 보물입니다.특히 회가 거듭될수록 짜릿한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보물을 찾아 기나긴 항해를 시작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물론 집중탐구에는 반드시 참여하여 마음껏 작가에게 성의 표시를 해야겠죠...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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