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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 무산자
작성
04.08.16 00:49
조회
1,188

이글의 첫부분은 왠지 모르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다시태어난다는것부터 그리고 백과사전은 왠지 짜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뒤에 내용이 나올수록 주인공이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는데요. 전생에서 평범한 삶을

산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정도로 머리가 좋을리 없죠. 하지만 토정 이지함선생

최재우 이순신 유성룡등 여러 영웅들을 등장시키면서 점점 글의 탄력을 받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얼마나 융통성이 없고 사대주의적이며 유교에만 집착

했는지 보여주는 글이죠. 앞부분만 아니라면 일독을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유조아에서 연재중이죠 ..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8.16 01:47
    No. 1

    역시.. 첫부분만 읽어서 제대로 판단이 불가능했던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안달우
    작성일
    04.08.16 02:16
    No. 2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망언등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 그래서 인지 대체역사소설이라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대체 역사소설중 환이야기와 쥬신건국기 그리고 환생군주 이 세작품이 재미있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8.16 02:23
    No. 3

    조선시대 선비같은 인간들에 비하면 현대 대한민국 사람들이 훨씬 많이 깨어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도전
    작성일
    04.08.16 10:49
    No. 4

    백과사전의 거부감만 빼면..잘됏다고 할수있을 정도의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얀조약돌
    작성일
    04.08.16 14:44
    No. 5

    사대주의에 물든 선비도 있었지만 현대인들이 깨어있다는 표현은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지금이 그때 보다 더 썩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정치인과 공무원들 그리고 친일인사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가 선조들에게 우매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놔군
    작성일
    04.08.16 16:19
    No. 6

    글쎄요...성리학 이외의 모든것은 이단인 선비들이 현대인들보다 깨어있다...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양반점 한 번 읽어보셨습니까? 양반의 허례허식이 얼마나 심한지 알수 있을겁니다.
    양반은 춤을 춰도 안되고 체육을 해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주자 아님 점다 좁밥이고...
    한족놈들 하는짓은 첨부터 끝까지 다 칭송대상이고 여진,거란이 하는짓은 첨부터 끝까지 다 미개하고 야만적이고...
    전 조선을 망친건 사대부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들의 편협한 사고덕분에 숭무정신과 상공업이 몰락했죠...조선후기에 양반의 힘이 약해진 후 상공업은 살아났지만요...
    중국에도 무협이 있고 일본엔 사무라이문학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있는건 암것두 없죠...지네들 밥그릇 찾기부터 바쁜 문관들이 무관들 탄압하기 바쁘니 남아있을턱이 없죠...
    그리고 선조...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선조라는 병신같은 인간 하나가 질투심에 눈이 멀어 잘 싸우고 있는 장군 괜히 데려와서 잡아 죽일래다가 유성룡같은 사람들이 말려서 풀려난게 백의종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4.08.17 09:30
    No. 7

    조선조 500년을 내리 갉아먹은
    양반사대부들의 최후변신이 바로 친일파입니다.
    민족역사의 치부라고 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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