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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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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패존
작성
04.08.12 13:35
조회
1,984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 퓨전 소설.

이 셋가지 소설들은 보자면 거의 대부분 먼치킨류의 소설이다.

무협을 보자면 주인공이 너무 많은 기연을 얻고 만년설삼, 만년하수오, 인형설삼등등..현세에 찾아보기 어려운 영약들은 쉽게 찾고 이에 더불어 백호나 인면지주, 더 심하면 용이 나오면서 이들 영물들은 어렵게 잡고 내단을 얻어 상처를 치유하고 또한 기연을 얻는다.

또 수많은 적들은 만나지만 절대로 죽지 않는 점이 참 이상하지만 그 점을 이해하다. 왜냐?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꼭 먼치킨 소설들은 아름다운 여자들이 나타나 주인공에 반하는 점이 매우 나

에게는 짜증스럽게 하는 부분이다.

무협에서는 특히 와룡강님의 소설을 보면 진짜 수 많은 절세 미인들이 나타나 주인공의 첩들이 되다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다.

  

판타지는 무협과 똑같은 형식과 똑같지만 판타지는 그다지 너무 심한 먼치킨이

아니다.

주인공이 강해야 나중에 나타나는 어려운 시련이나 드레곤, 마왕, 천왕등등 강력한

적들은 쓰러뜨리기 위해서 주인공이 강해야 하다는 것도 이해된다.

그러나 퓨전은 너무 먼치킨화가 심하다. 환생물들은 보자면 한국(거의 대부분 한국이 배경이다)에서 사는 아무개가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여 나중에 용사가 되다는 것나 아니면 한나라의 왕자로 태어나 나중에 대륙을 통일한 황제가 되는 이야기이다.

환생물중에서 가장 심한 것은 바로 드레곤으로 환생하다는 것이다. 드레곤이 되면

기본적으로 오우거쯤을 간단하게 처치하고 어려운 상대로는 마왕급의 악당들은

처지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퓨전 소설은 보자면 무림에 사는 절대자가 판타지로 가서 드레곤이나 친구를 맺고 용병이 되어 대륙을 누빈거나 아니면 제국의 황제가 된다. 나중에는 다시 자신이 세계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그냥 사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이해하지만 왜? 꼭   무림에서 강한 자들이 판타지로 와서 더욱 더 강해진다. 무림에서도 강한 데 판타지에서는 드레곤이나 마왕보다 더 강하다.  

먼치킨 소설들의 공통점으로 다섯가지가 있다.

1. 주인공이 엄청강하다.(먼치킨의 기본이다.)

2. 절세의 미인들이나 아름다운 여자들이 등장하여 주인공의 부인들이 된다.

3. 아무리 강력한 적들이 나타나도 죽지 않고 살아나다.

4. 엄청나게 운이 따라준다.

5. 매우 강한 동료들이 생긴다.(단 주인공보다 약하다)

수 많은 먼치킨들이 있지만 아주 아주 아주 심한 먼치킨중에서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먼치킨은 바로 주인공이 신이 되다는 것과 아니면 신이 쓰러뜨리다는 것이 먼치킨중에서 먼치킨의 소설이다.

이 같은 소설들은 처음에는 흥행을 타겠지만 끝에는 망하고 말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여러분들이 읽은 먼치킨중에서 가장 심한 먼치킨 소설들은 뭔가 있을까요?

그리고 먼치킨이 과연 옳을까요? 아니면 저처럼 심한 먼치킨을 되지 않을것까요?


Comment ' 35

  • 작성자
    Lv.4 소수아
    작성일
    04.08.12 13:43
    No. 1

    먼치킨이든 뭐든 글을 쓰기 위한 소설적 장치일뿐.
    그런 것에 상관없이 작가의 역량에 따라 필력있게 쓰면 다 괜찮습니다.
    물론 독자 개인의 취향 문제가 들어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결코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12 14:00
    No. 2

    위에 올리신 것들은 결코 먼치킨의 기본이 아닙니다. 저 위 다섯가지를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소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데로드엔 데블랑을 이야기해보죠. 란테르트 매우 강합니다. 여자도? 계속 붙습니다. 네..아무리 죽이려해도 죽지않고 살아나며 신도 죽입니다. 동료들요? 주인공보다 약하지만 매우 강한 동료를 얻습니다. (에.. 마계의 대공이었던가도 동료가 되고,...) 그런데, 데로드엔 데블랑이 먼치킨이다 그러니 나쁘다 라고 욕을 먹습니까? 아닙니다. 먼치킨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이유없이 강하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04.08.12 14:01
    No. 3

    먼치킨이면 어떻습니까. 단지 그걸 어떻게 소화해서 부드럽게 넘어가느냐 하는것이죠. 그 모든것은 작가의 능력입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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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08.12 14:07
    No. 4

    어떻게 강해지는줄도 모르고 말도 안되게 순식간에 강해진다 정도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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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수현
    작성일
    04.08.12 14:12
    No. 5

    데로드의 주인공 란테르트는 먼치킨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죽이려 해도 죽지않고 살아난 이유는 신이 그의 운명을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마왕을 죽일때도 자신의 힘이 아닌 신의 힘이 깃들은 검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보다 약하지만 강한 동료를 얻는다고 하셧는데.. 마계의 대공인 아르카이제는 란테르트보다 훨씬 강합니다.
    아르카이제보다 약한 동서남북 네명의 엘프들에게도 주인공은 졌으며 인간 마법사인 수신사한데도 졌습니다. 소설 끝날때까지 주인공은 주인공이 죽인 마왕 나크젤리온은 물론이거니와 아르카이제보다 훨씬 약했죠..
    윗분께 괜한 딴지인거 같지만 데로드가 먼치킨이라는 평가가 너무 지배적이라 안타까워 이런 글을 적게 되엇습니다...용서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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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08.12 14:37
    No. 6

    ㅇㅇ.. 드레곤들이 마왕 나크젤리온 죽일려고 준비해둔 마법들어가는검이랑 마력증폭 마법이던가..(너무 오래되서..) 이걸로 마왕 죽인거지..주인공이 상대적으로 그렇게 강한건 아니었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4.08.12 14:46
    No. 7

    먼치킨은 다만 소설의 한 설정일뿐...
    요즘 먼치킨이 너무 나쁜쪽으로만 평가되던데....
    아무튼 그걸 어떻게 이용하는가는 작가의 필력에 달렸죠

    솔직히...다크문...쫌 먼치킨이라고 볼수 있는데도...엄청 재미나지 않았습니까...

    데로드 앤 데블랑의 란테르트 솔직히 졸라 강하죠...그렇다고 최고는 아니지만...란테르트의 그 엄청난 사내다운 카리스마가 압권이기에...그가 최고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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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4.08.12 14:51
    No. 8

    타도하자 먼치킨!~ 때려잡자 먼치킨!
    먼치킨화를 강조하거나 중요시하는 작품들의 저자들은 각성할 지어다.
    인간다움을 저버리고 이기나 영물에 의존시켜 버리는 그 인간 본연의
    본성을 함부로 내 팽개치는 작태란.. 쯧쯧.. 얼마나 필력이 딸리고 머리가 단순하고 사고가 짧으면 마구 극대화 시키거나 이것 저것 끌어들이는지... 먼치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고 묻는 것 자체가 언어를 도단하는 겁니다. 에구 속 뒤틀려... 먼키킨? 그거 구워 먹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08.12 14:56
    No. 9

    란테르트 정도면 먼치킨이라고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0-)a 마법서열 전체 인간중2~3위, 검술실력 전체 인간중 2위 였던가요..? 테메시아의 수신사 였던가..를 제외하면 마검사로 저정도...레벨이라..-_-a 신이 만든 도구에게 먼치킨이라고 부르는 것이 약간 이상하긴 하지만서도..쩝;; 어쨌든요~^^;;

    무협이든 판타지든 주인공이 강해야 한다는 것은 거의 '필수'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그 강한 주인공의 행보겠죠.-_-a 도대체 드래곤들이야 설정자체가 성격파탄(인간관점에서;;)이라지만, 도대체 소드마스터라거나 고위레벨의 마법사들이 정신연령은 시정잡배라니..-_-;;흠,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사회적 관습 등등을 완전히 탈피한 건가..? 그럴수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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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떠돌이검객
    작성일
    04.08.12 15:09
    No. 10

    먼치킨이란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또 이런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고요..

    단지 너무 한순간에 강해지는것은 조금 소설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는 할수있죠..

    주인공이 서서히 강해지는것 지켜보는것도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먼치킨이든 아니든 중요한것은 작가님의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04.08.12 15:24
    No. 11

    칼이 강하다고 해서 그 주인이 먼치킨이 아닐 수가 있습니까? 핵폭탄 스위치 가지고 있으면 먼치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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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溫柔
    작성일
    04.08.12 15:47
    No. 12

    하지만 중요한것은 따로 있습니다..소설은 우리가 쓰는것이 아닙니다. 아니면 먼치킨으로 안쓰면 생각해 보십시오. 싸울때 마다 지고 무릎을 꿇고 하면 그게 무슨 재미있는 소설이 되겠습니까..무패존님이 말씀하신 글에서 주인공은 죽지 않는 다고 했는데,.,. 금강님의 대풍운연의를 보십시오 죽는것은 아니지만 죽은것과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솔직히 제 생각에는 주인공이 아무쓸모 없는 것보다는 능력이 있어서 멋지게 싸우는것이 더 좋지 않습니까..? 제가 쓸데 없는 말을 썼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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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08.12 15:56
    No. 13

    판타지나 무협의 기본전제 자체가 독자의 대리만족입니다. 먼치킨을 어디까지 확장하여 볼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먼치킨이 소설상의 주목적이 아니고, 그 과정상에 개연성이 함유되어 있다면 그렇게 단정적으로만 접근하기에는 애매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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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4.08.12 16:06
    No. 14

    하나, 개연성이 있는가?
    둘, 먼치킨만인가, 더하기 알파가 있는가?
    이게 문제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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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8.12 16:42
    No. 15

    먼치킨에 대한 정의부터 사람들마다 다르지요...
    1. '크하하~ 내 6321번째 첩의 손가락에 가시가 박히게 하다니! 이런 대륙은 없에버리겠어!'라면서 대학살을 일으키는 초강자인가...
    2. 그냥 초강자는 모두 먼치킨....
    어떤분은 먼치킨을 1번처럼 안 좋은 뜻으로, 어떤 분은 그냥 주인공 세면 먼치킨~으로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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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패존
    작성일
    04.08.12 16:44
    No. 16

    먼치킨좀 그 정도가 있었야지. 너무 심한 먼치킨은 오히려 독이 되어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보게 됩니다.
    뭐 너무 강력한 먼치킨은 말고 좀 예로 들어 무림 십대 고수정도나 아니면 판타지로는 소드 마스터정도를 되야 겠지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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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패존
    작성일
    04.08.12 16:54
    No. 17

    뭐 데로드 앤 데블랑도 먼치킨류이지만 나중에 주인공들이 죽기 않나요? 저도 데로드 앤 데블랑같은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요즘 인터넷에 뜨고 있는 소설들은 보면 대부분 먼치킨이고, 주인공이 갑자기 강해지다는 것을 너무 심하고 그리고 드레곤이 무슨 도마뱀입니까? 그렇게 쉽게 잡게 특히 에이션급이나 고룡급의 드레곤들은 보면 거의 주인공의 동료가 되죠. 뭐 이 정도 이해하겠지만 신과 동료가 되다는 것 좀 심하죠.

    금강님의 대풍운연의처럼 주인공이 강하지만 생을 짧다니 비운의 운명을 지닌 주인공을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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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4.08.12 17:15
    No. 18

    먼치킨이면 어떻습니까?
    재미만 있으면 그 어떤 먼치킨이라도 저는 환영합니다 ^___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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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패존
    작성일
    04.08.12 17:27
    No. 19

    1절
    개나소나 9클래스 필요하면 십클래스
    검강발출 기본이라 환골탈태 옵션이라
    기연악연 다겪으며 먼치킨이 되어가며
    용모하니 꽃미남에 여자들은 꼬인다네
    처첩모아 열이상에 여자모아 할렘건설

    2절
    사고나면 차원이동 떨어져도 차원이동
    환생시에 기억남아 새몸에서 새인생을
    죽어가니 영혼나와 차원넘어 빙의되고
    만나는게 드래곤들 마음씨도 너무좋아
    지몸떼어 남을주고 완벽성형 보장하네

    3절
    세상나와 도시가니 벽보위엔 무투대회
    그누구도 상대없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방영지 인구십만 남작령에 병사삼만
    머리수가 무색하니 한시간에 모두죽네
    띠꺼우면 군대학살 그책임은 누가지나

    4절
    영지얻어 영주되니 다른이는 뇌가없네
    자기혼자 정책짜고 인구수는 두배증가
    돈단위가 팍팍뛰고 인플레가 연속되네
    드워프는 산뒤지면 엘프들은 숲뒤지면
    찾는것은 다있으니 모든것이 풍족하네

    5절
    한갑자는 일년이면 열갑자는 기연으로
    한대맞고 달려드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데미갓은 동네북에 자기혼자 절대지존
    집에언제 돌아갈까 본래목적 잊혀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지존 소설완료


    뭐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만 개인취향이겠죠.
    이 시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을 갖게 했죠. 제가 수많은 읽은 먼치킨의 소설들은 함축한 시인것 같습니다.

    이 시의 출처는 GO무림의 Cenapim님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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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
    작성일
    04.08.12 17:50
    No. 20

    공장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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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8.12 18:06
    No. 21

    위시는 이제 그만 나왔스면 하는군요...너무봐서 외울정도.....
    위에 님이 말하신 것이 기준이라면 제가 본 소설들은 먼치킨 아닌 것들도 꽤 많은데요...굳이 딴지는 아니지만 수작들에는 만년하수요나 인형설삼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없는지라...인형설삼하니까 비뢰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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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8.12 18:08
    No. 22

    드래곤환생 판타지는 한때 워낙 많이 나왔었기에 요즘에는 나오는 것을 못봤죠... 주인공이 드래곤인 환타지 요즘에도 쓰시려거나 읽으시려는 분이 있을런지......
    무림고수가 환타지로 가는 퓨전은 안보는지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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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8.12 18:09
    No. 23

    아름다운 여자는 그 여자 취향이 잘생기고 강한 남자인가보죠..뭐..
    잘난놈이 여자까지 많다 가 아니라
    잘난놈이라 여자가 많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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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04.08.12 18:37
    No. 24

    먼치킨이다 먼치킨이 아니다 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판타지의 생명은 작가가 그소설에서 만들어낸 세계관입니다.. 그냥 어설프게 중세의 시대를 옮겨와서 마법하고 용이나오면 판타지다 라고 한다면 어이가 없을 다름입니다....

    모든소설은 먼치킨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설들에서 주인공이 소설이 끝날때가지 약한 상태로 있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 어찌됬던 결국은 천하무적이 되지요 그렇다면 결국 남은것은 작가의

    세계관과 그러한 좋은 아이템을 어떻게 풀어나가냐가 중요하지요..

    예를 들어 양신의 강림 의 스토리를 주고 다른 사람에게 써보라면 전혀 다른 소설이 나올겁니다... 요즘같이 판타지나 무협의 소설종류가 포화상태일때는 어떤것으로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더중요한것은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할것입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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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8.12 18:41
    No. 25

    먼치킨인게 중요한 건 아니지요.
    엉터리에다가 먼치킨일때가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 지적하셨으니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경후
    작성일
    04.08.12 19:07
    No. 26

    글이 약간 이상하신게.. 무협은 완전히 먼~치킨으로 몰아 붙이고 판타지는 이렇게 해도 이해된다는 식으로... 그렇게 말하시는군요. 드레곤이나 마왕들이 나중에 나올것을 대.비.해.서. 강해야 한다..라.. 이해가 쉽사리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마치 나중에 마왕이 나올것을 알고 있다는 말이군요. 그런식으로 이해하자면 짜증을 낼 부분조차도 없는것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먼치킨을 잘못 아시고 계시네요. 먼치킨이라는 것은 일정한 틀 안에서 이 틀을 교묘히 피해가며 플레이 하는 것을 말하죠. 일정한 틀은 벗어날수 없되 그안에서 어떻게 플레이 하던지 그것은 자기 마음입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벗어날수 없는것입니다. 하지만 판타지라는게.. 설정이 작가 마음데로라서 뭐가 먼치킨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놓은 작가란 손 꼽을 정도고 다른 작가들은 세계관이라는것도 정립 시키지 않고 만드니 말입니다.. (대부분이 먼치킨 이라는 소설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 이렇게 일정한 세계관이 없는데 먼치킨이라는 말이 나올수 없는것 아닐까요?

    그냥 쓰레기 소설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12 19:40
    No. 27

    먼치킨의 정의는.. 개연성 없는 강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8.12 20:18
    No. 28

    무패존//음? 그 시는 팬커그(www.fancug.net)의 어떤 분이 쓰신게 여기저기로 퍼져간 것으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12 21:55
    No. 29

    먼치킨이 문제가 아닙니다.
    먼치킨, 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치킨을 등장시켜서 '제대로' 쓰려면 정말 머리가 부서지도록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거 아주 어~~~~~엄청나게 어려운 소재입니다. 그런데 쉬운 소재로 알고 있더군요. -_-;;
    글 쓰는데 백년에 한번 날까말까 한 절세고수라면, 쉽게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글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함부로 먼치킨을 쓰는 건 삼류 무사들이 '달마역근경'을 '단시간에' 익히겠다고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상당수의 먼치킨 소설은 주화입마에 빠진 결과물들입니다.
    그래서 욕을 먹는 것이지요. 내용이 말도 안되거든요. 주화입마의 결과가 정상일리가 없잖습니까?
    '제대로' 쓴 건 꽤 재미있습니다. 그런건 좀 귀하지요.
    먼치킨, 정말 어려운 소재입니다. 쉽게 쓰니 다들 망해버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4.08.12 22:04
    No. 30

    생각없는! 이 문제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풍마황
    작성일
    04.08.12 23:42
    No. 31

    만약 주인공이 강하지 않다면...재미가 반감이 되겠죠...
    그렇다고 주인공이 약한데 죽지 않는다면 더 웃기겠죠..
    다 뭐 대리만족 아니겠습니까...
    주인공이 약해도 주변인물이 강하구...주인공이 강하면 주변인물이 약하구..뭐 이런정도겠죠...
    작가님들의 정성이겠죠...노력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暗殺機
    작성일
    04.08.12 23:44
    No. 32

    '개연성 없는 강함!'만큼 인터넷 작가들에게 유혹적인게 없겠죠..
    뭐.. 화경, 현경, 생사경.. 이렇게 단계를 나누는것 자체도
    개인적으론 별로 달갑게 여기는건 아니지만..
    비상식적인 주인공의 강함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독자가 납득할 수 있게
    논리적으로 풀어간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니..
    소위 '먼치킨'류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일본 소년 코믹스의
    전형적인 플롯같기도 합니다. 드래곤볼식 구성..
    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현실에 대한 반발..이라는 개념에서라면
    현재의 먼치킨류 소설 난무 현상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동인지의 난무'..라고 평가해야 되나요? 현재 상황은.. 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4.08.13 00:07
    No. 33

    먼치킨... 어렵죠..
    주인공이 약한것도 싫지만
    생각없이 강한 주인공의 생각없는 행동이 더 싫습니다.

    먼치킨은 요즘세대에 먹히는 소재입니다.
    그러므로 쓰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도 30대,40대 주인공이 소드마스터나 검강의 고수가
    되어서 노는 그런소설은 좀 싫다고 느껴집니다.
    소설에 감초(?)인 로맨스를 위해서 젊으면서 강한
    주인공이 필요한건 사실이긴 하니깐요.
    그래도 무법자의 주인공은 매력이 있더군요.^_^)

    하지만 주인공이 강하면 그 강함으로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가는 오직 작가의 역량입니다.
    요즘 먼치킨 소설은 이 작가의 역량이 수준이하(보통이 아닙니다)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특히 퓨전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고통없는 강함은
    목적상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만화 타이의대모험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이 마법사 포프입니다.
    포프와 싸웠던(정확히는 타이와)캐릭터는 모두 포프보다 강하지만
    그 시련을 이겨내고 결국 최강의 대마도사로 다시태어납니다.

    인과율이였던가요?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주인공이 최강이 되는 결과에는 원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으로 먼치킨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쪼무적
    작성일
    04.08.13 11:43
    No. 34

    먼치킨에 대하 저의생각..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100이든 10000이든 혼자서 상대한다면 긴장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싫구요... 신이나 절대자를 상대해서 이긴다는 것도 석연찬네요,.,
    하지만 윗글의 주인공이라도 충분히 시련을 격으며 성장하거나 또 오랜시간동안의 훈련과 전투.. 그리고 약간의 기연 이정도면 먼치킨대열에서 빠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은.. 주제넘지만 정신과 육체가 함께 성장..도가 무협에서 볼수 있죠... 또 아무리 강해도 역시 인간이라는점 한손으로 열손 못막는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주인공에게도 한계가 있는것.. 이정도.. =ㅁ= 이상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九精修
    작성일
    04.08.16 13:23
    No. 35

    요즘 글쓰는 아해들은 자기만족을 목표로 쓰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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