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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왕.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
09.05.21 17:55
조회
2,595

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전작 몬스터 헌터도 신선한 소재에 나름 무난한 전개를 하긴했지만 조금은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검왕은 개인적으로 큰흠을 발견하기 힘들정도로 완숙도가 높아졌다고 봅니다.

스피드하고 짜임새 있는 전개 쉽게 볼만하지만 단순히 쉽게만 볼수없는 내용.다양한 연령층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글이 현재까지의 마검왕이지 않을까 합니다.

차원을 넘나들며 두차원이 서로마주보는 거울과 같다는 설정은 스티븐킹 원작의 부적을 떠올리게 합니다.약간은 다르긴하지만 설정자체가 많이 흡사하다고 느꼈지만 어느쪽이든 훌룡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듯합니다. 무협세계와 현실의 세계는 그냥 과거로 가는설정이 아니라 부적처럼 다르지만 같은 세상을 표현한듯합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부적은 두세계가 서로 다르게 시간이 흘러간다는 거지만..부적은 읽은지가 워낙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설정이 아주 재미있어서 오래동안 기억이 남긴하지만.....

  인기가 많으시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의견들도 많이 올라오더군요.앞으로의 작품들도 크게 기대가 됩니다. 아마 작가님의 이름만으로 글을 믿고 고르시는 독자분들이 많아지시리라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se******
    작성일
    09.05.21 23:09
    No. 1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엔 현재와 무협을 동시에 아우르는 설정이 흥미로웠지만, 이것이 작품 전반에 걸쳐 흥미와 긴장을 가져오는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이 아니라 그저 주인공의 투잡을 위한 단순도구였는지라 두 세계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는 갈수록 별로더군요.
    그렇기에 주인공만 부지런할 뿐. 막상 각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행동들은 구태의연했고.... 물론 지루하지 않도록 빠른 진행과 편하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글솜씨는 충분히 강점이지만, 저로서는 예전의 퍼펙트런인가 하는 소설하고 딱히 차별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5.22 01:09
    No. 2

    다양한 연령층, 완숙도, 이름만으로도 믿고.. 공감이 안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09.05.22 01:25
    No. 3

    아직 이름만 믿고 고를 정도의 작가는 아닌거 같지만...
    확실히 전작보다는 많이 나아진 거 같습니다.
    전작은 왠지 보다가 어색해서 말았었는데 이번작은 상당히 흥미를 유발시키는 점이 있는 거 같더군요. 이런저런 말은 있는 거 같지만 저는 상당히 신선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 신선한 설정을 잘 이끌어 가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5.22 01:49
    No. 4

    흐음 =ㅅ= 저같은 경우 나민채작가님의 이름만 듣고 마검왕을 봤는데 말이죠..
    전작 천지를먹다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ㅅ= (제가 삼국지 팬이라..왠지 비슷한 설정에...)

    나민채작가님정도 되면 어느정도 네임벨류는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9.05.22 02:34
    No. 5

    저도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한다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현대와 무협시대를 왕복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고 (물론 흥미롭긴 하지만 이유를....) 가끔 읽다보면 이해 불가능한 상황 대처능력;;;등이 걸끄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9.05.22 09:16
    No. 6

    반대가 많으시니 제목줄은 지울게요.갈길이 멀긴하지만 마무리만 잘된다면 좋은 작품이 돼지않을가하는 생각입니다.요즘 코드에 충실하면서 이정도 글을 쓰는 작가분들은 드문듯합니다.사람마다 기호의 차이는 큽니다. 어느작품이 돼야 과연 만족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영웅문?
    습작이 출판돼는 현실에서 이정도글이면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나머진 기호의 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은월
    작성일
    09.05.22 13:15
    No. 7

    보는 눈, 느끼는 취향들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전 굉장한 몰입도를 느끼며 읽었습니다.
    후, 이정도로 몰입하며 읽은 것도 오랜만이더군요.
    몬스터헌터는 지나치게 낯선 느낌 탓에 초반 적응이 어려웠는데
    마검왕에서는 그 부분이 좀 더 간결해지고 선명해졌죠.

    6권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23 14:17
    No. 8

    저 같은 경우는 너무 재미있게 본지라 요즘 나오는 소설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으로 생각 합니다. 하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이런 저런것을 떠나서 작가님께서 지금까지 정도만 써주셔도 저같은 경우는 매우 ㄳㄳ 라고 생각합니다. 더 재미있게 써주시면 추종자가 될지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테스터S
    작성일
    09.05.23 16:21
    No. 9

    일년간 무공 ㅋㅋ 학교 친구들 안 믿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9.05.23 16:54
    No. 10

    service4/ 아직까진 투잡이라고할만한 어떤내용도 글에 언급이 없습니다. 현실세계와 무협세계를 넘나들지만 두세계의 명확한 설명이나 흑암마검(맞나)은 어떤존재인가 지하감옥에있는(이름 까먹어서요) 세계는 어떤곳인가..등등 아직까진 중요한 핵심을 짚은게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전개하느냐가 가장큰 관건이라고 봅니다.5권에서 주인공과 전대 교주의 간계가 밣혀졌지만 아직 두세계의 명확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세계가 어떤식으로 서로 연관성 있는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9.05.23 16:56
    No. 11

    첨부하자면 흑암마검의 검집은 누가만들었는가? 무협세계의 인물이 만들었는가 아니면 전혀 다른세계에서 만들었는가? 흑암마검은 과연 두세계의 존재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세계에서 온 존재인가? 작가분이 어떤식으로 전개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글은 전혀 달라 질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23 22:47
    No. 12

    스키피오님의 궁금증은 저 역시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흑암마검은 무엇인지요.. 혹시 흑천마검이 아닐지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9.05.24 02:11
    No. 13

    흑천마검인가보네요^^. 정말 암기력의 한계가....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진 별다르게 흠이 없고 완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딸 마검왕의 향우는 좌우할듯합니다~~. 스토리상 딱히 흠잡을것도 업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5권까지 와서 내용이 머지 하면 할말도 없는 마검왕이기도 할듯합니다. 모든것은 작가님의 손에.... 좋은작품으로 남길 기원하며 건승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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