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무협 내공도 이제 20년을 넘어가니.. 많은 선배고수님들에
비해 보잘거 없지만 그래도 무협지에 대해 어느정도
평은 내릴정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숭인문 6권 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다름아닌
이 작품이 2008~2009 최고의 무협임을 어필하고 싶어서 입니다.
1,2권이 나왔을때의 2008년 최고의 신인작가의 등장과
명작이라는 찬사에 비례하는 우려감.
(필력을 끝까지 유지할수 있을까하는..)
어느덧 6권까지 나왔네요.
우려감은 기우였던것인가 봅니다..
중반이 넘어서면서 군림천하와 비견될만한 대작의 향수를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감상문 게시판을 둘러보지만 감상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굳히 감상을 남길정도는 아니다고
평가하고 있었기때문이죠..(이부분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숭인문을 읽고 그 가치를 모르는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두서없이 글을 쓰고 있네요.
작가님 힘내세요.. 힘드실때마다 작가님과 숭인문을
생각하는 독자들이 진심으로 응원한다는것을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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