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사우
작품명 : 질풍가
출판사 : 청어람
항상 청어람 책을 보고 나면 마지막 표지 장에 발매예정인 책들에 대한게 짧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질풍가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생각한 내용은
사부가 위명을 남기지말라는 유언을 해서 이제부터 나는 흑도에 갈거다 .....................저는 조금은 가볍고 유쾌한 글이려나 아무튼 재밋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뚜껑을 열어본결과는.. 예상과달라서실망이라고 해야하나.....그래도 괜찮다라고 해야하나..ㅎ
이제부터 질풍가 시작하겠습니다.
검선지로의 작가님이 쓰신 후속작인데..
바람처럼 살다간 사나이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처음에 보면 사형제가 나옵니다.. 처음에 [고검추산,벽력암전]과 같은 사형제물의 재미를 느낄수 있으려나 생각했습니다.
뭐.. 보시면 알겠지만.. 3권 나와봐야 알거같습니다.
주인공이 비렁뱅이로 살다가 사부의 눈에 띄어 제자가 되고 그냥 무공열심히 익히고 강호를 나옵니다.
여기서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주인공 성격에 대한 애매모호함
착한거 같은데 흑도로 가야지 이러면서 그냥 여기저기 감놔라 배놔라 식의 무력행사같은 느낌도 적지 않게 느꼈습니다.. 소위 ...위선자같은.... 그의 사형은 천양지체라는 걸로.. 이걸 극복하려고 평생 노력합니다 물론.. 휘귀 체질로 인한 무공의 천재성을 가지고 있고요 뭐 무림 십삼대 고수인지도 꺽겠다하고 나갔는데.. 주인공이 강호 출도 하고 보니 아직 이름도 안보이고..;; 주인공은 사부욕해서 살인 저지르는거 외에는 그냥 조금 성격이 개념없어 보입니다.(?)
그냥 뭐.. 제 마음에는 안든다고요;;;ㅎ
특이한점은... 사부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것도 잘안나오지만
술법을 사용한다는점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술법을 주로 익히지만.. 사용하는 꼬라지는 .... 술법에대한 설명도..좀 ..부족하고..;; 암튼 뭐 그렇습니다...;;
아....그리고 일반적으로 보면 무림에대한 정세를 읽다가 바로 바로 알게되고 (독자가알게된다는겁니다) 하는데...저는 사실 이해가 잘...;;; 대략 전체적인 설명은 없어서 구파일방도 잘 모르겠음;
공동 이니 종남이니 이런거 나오고 곤륜이나 청성 이런건 아직 못봐서 암튼 구파일방이 어떤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보면 알겠지만 세력으로 볼때 구파일방은 ... 약한거 같습니다..;;
아직은 뒤로 봐야 알겠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개선점이 분명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못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쓴글이 좀.. 비방 같지만...ㅠㅜ 그냥 그렇다는거지..;;
재미가 없다 이런건 아닙니다.
앞으로 더 기대할 가능성이 있는 질풍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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