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희웅
작품명 : 십단공
출판사 : 영상노트
십단공 11권은 과연 예상했던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결말도 깔끔하니 만족스럽습니다.
10권까지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11권의 내용을 충분이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십단공이란 소설 전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결코 참신하거나 특별하다고 할 만한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무협의 애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골고루 잘 조화시켰습니다. 특별하게 재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듯 합니다. 의외로 이런 소설이 드무니까요.
정희웅 작가님의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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