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채지
작품명 : 비룡잠호
출판사 : 청어람
백가쟁패 , 혈기수라 도 재미있게 봤지만, 이번 비룡잠호는 전작들 보다 호쾌한 맛이 있는듯 싶네요.
살극달이 본연의 힘을 숨기고 뒤에서 꼼지락 거리지 않고, 자하부 사건을 쾌도난마[快刀亂麻]해버리는군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나타난 신비인(?) 4권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자네와 같은 존재를 만난 적 있다네. 은발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회백색의 눈동자를 보는 순간, 난 심장이 멎는 것 같았지. 그건... 사람의 눈이 아니었거든."
과연 秘龍 인지 潛虎 인지 암튼 살극달을 두근거리게 만든 신비인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에 살극달이 潛虎 같고 신비인이 秘龍 으로 느껴지네요. 그다지 의미는 없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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