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디펜더
출판사 : 로크
스키퍼도 그렇고 이번 디펜더 완결권도 너무 실망스럽네요
한 10권 까지 가야 되는데 너무 빨리 완결나 버렸습니다.
6권 내용은 나름 깔끔하고 마지막 장 읽으면서 미소가 감돌았지만
책을 덮고나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 작품은 최소 10권 이상으로 부탁합니다.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디펜더
출판사 : 로크
스키퍼도 그렇고 이번 디펜더 완결권도 너무 실망스럽네요
한 10권 까지 가야 되는데 너무 빨리 완결나 버렸습니다.
6권 내용은 나름 깔끔하고 마지막 장 읽으면서 미소가 감돌았지만
책을 덮고나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 작품은 최소 10권 이상으로 부탁합니다.
사실 대여점에서 인기가 없어서 조금은 일찍 종결된 것 같습니다. 신간나와도 저녁에 늦게 가도 빌렸거든요. 디펜더가 겉으로 보기에는 경쾌한 느낌이지만 그 내면에는 깊고 무거운 주제가 많이 표현되어 있거든요.
두 주인공들의 과거와 왕정체제와 공화정, 그리고 절대적 종교와 인간적 종교, 인간에의 차별, 정령에서의 인간으로의 진화, 남여관계의 사랑(주인공과 장군의 딸과 공주, 종교가 다른 사제간의 사랑, 해적과 적대하는 여사제와의 사랑), 자아실현(마스터로의 발전), 명리를 초월한 명예(폴이 왕이 될 수 있음에도 결국은 떠나죠), 최종보스마저도 생명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성찰까지 다룹니다.
재미는 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화끈한 액션이나 통쾌함, 대리만족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겉으로 보기에는) 차라리 폴과 레이가 따 때려부수고 미인들을 차지하고 나중에 왕이 되었다면 인기는 끌었겠지만 그것은 진부동 작가님의 스타일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아쉬움을 느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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