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구소
작품명 : 블랙 프리스트
출판사 :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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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사한 만년음양삼 입니다. 푸하하하..?
이래저래 블랙프리스트 의 감상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구소님의 블랙프리스트는 인터넷연재 초기때 부터 읽고 있었습니다.
일단 ‘성직자’라는 소재를 삼은것 같지만 가면 갈수록 뭐랄까. 성직자 같지가 않습니다. 아무튼 소재가 무척이나 독특 했습니다.
대게 ‘어느어느 교단’ 이라고 하면 신의 권능을 빌어 치료를 하거나 성기사를 생각 합니다. 하지만 페일스교. 와 충격 입니다. 전쟁과 폭력을 숭배 한다니.. 포교 사제가 저정도면 주교의 힘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그런 소설 입니다.
일단 구소님의 처녀작 이여서 그런지 세심히 들어간 노력이 보입니다. 오타를 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한대. 아무튼 기억에 없으니 없다고 치고. 재밌게 봤습니다.
안타까운 점이라고 하면 전투씬이 무척이나 짧다는거죠. 주인공의 무력武力 이 너무나 강해서 그런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전투가 순식간에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 글 마디마디 마다 숨겨진 코믹한 어담이 저를 즐겁게 해주네요.
참. 다른것 보다 좋게 봤따는 것은 ‘무기’ 입니다. 글을 딱 보면 무기의 이미지가 딱 떠오른다 라는 느낌 이랄까요. 아무튼 그정도로 잘 표현 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리고 다른 성직자 들과는 다르게 ‘코드’ 라는 기술을 사용 합니다.
치료의 힘은 있긴 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 오로지 전투 에 특화 되어 있는 신력神力 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코드(Code) 원(One)의 존재가 없습니다. 대게 코드를 심어 두면 코드 의 첫번쨰 부터 생성되는게 정확한데. 주인공은 그런게 없이 곧바로 두번째 부터 시작 됬다는 거죠.
주인공은 특별합니다. 푸하하하 ?
아무튼 곧곧에 여운을 남기는 멘트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사건이 자주 터지기 때문에 지루하진 않네요.
새로운 소재덕에 재미좀 봤습니다. 이래저래 저도 글쟁이 랍니다.
학자들이 고서를 보고 지智 를 쌓듯이 . 저는 소설을 보고 지智 를 쌓습니다.
아무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글쏨시가 없어서 이래저래 감상란을 잘 못적었네요.
- 페일스교 만세에.
[MAN@萬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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