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
드디어 완결을 보게 되었네요
마지막 리얼타이탄과의 대결..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록..
그 전투로 인해서 알바트로스가 망가졌지만 말이죠.
길고 긴~ 시련의 계절을 지나 마침내 행복에 안착하게 된 앤디!!
그래봤자~ 결국은, 고양이 아가씨의 생선이 되어버린 앤디지만요.(웃음)
어쨌건,
정리정돈은 잘 된 것 같고...
때가 될때까지 앤디는 알폰소 거리 워커가에서 잘 먹고 잘 살았을 것 같네요. 그런데,
다 읽고 나서도 아쉬운건
막판에 팔 하나 날아가고 스커트도 완전 잘려진... 망가졌던 알바트로스가 회복될때.. 동체만 회복 된 건지.. 어딘가로 날아갔던 팔 한짝 마저 돌아와서 회복된 건지 아리 송송하다는 겁니다.
멀고먼 훗날... 또 다른 주인공이 알바트로스와 만나게 되었을때..
알바트로스는 여전히 팔 한짝 없는 외팔이로 극광의 대지에 서 있는건 혹 아닐까.. 의심이 들었거든요.(웃음)
그런 의미에서,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블루엣 아머드'가 어서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못해도 그 이야기 즈음에서 어떤 상태로 알바트로스가 보관 되었는지는 알수 있을 것 같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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