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
04.08.09 12:31
조회
993

한글로 뜻풀이를 하면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란 말이죠. 그렇습니다. 한 사기꾼의

이야기입니다. 한 사기꾼이 운이 좋아 고위층에 합류한다는 뻔한 스토리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식상했습니다. 사기를 치려면 좀 참신한 사기를 치던가 하면 좋을

텐데, 단순히 왕궁 전체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게다가 드래곤

이 동료로 붙는 뻔한 스토리는 질리기까지 합니다.

물론 이렇다고 재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잘 읽히고 잔재미도 있지만 읽으면서 주

는 느낌은 '아 그래? 그나마 괜찮군. 흠, 그냥 볼만하네. 하지만 별 새로운 내용은

없네.' 정도입니다.

게다가 흔히 등장하는 영지인의 고뇌같은건 이 소설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등장

하는데 솔직히 공감도 안가고 아 또 신파조로 흐르는구나하는 생각마저 들게합니다.

주인공의 과거이야기를 풀어놓기보다 실제 주인공이 겪는 일화같은 것을 간간히

삽입시켜 현실감을 좀 더 높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9 김작가
    작성일
    04.08.09 16:59
    No. 1

    저도 이권까지 읽고 포기 했습니다.

    하얀늑대들의 아류작 같은데 그느낌이 너무도 다르더군요, 기지도 않보이고 설득력도 형편없는 사기꾼으로 보이는데 나머지 주위의 사람들은 전부 바보더군요 사건해결의 당위성은 눈꼽만치도 않보이고 단순히 강운의 연속들 ............

    최근 녹정기류 소설들이 조금씩 등장하던데 그런류의 소설에서 중요해야할 개연성이 전혀 않보이는 소설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무협이든 판타지든 이유없는 강운의 연속이라면 쓰레기라는.......
    사람이 쓰고 사람이 읽는 소설에 등장인물은 원숭이 지능 보다못하다면
    독자를 얼마나 무시하는처사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민우
    작성일
    04.08.09 17:09
    No. 2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예전에 'SKT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소설' 이라길래 오랜만에 웃어보려고 빌렸었는데, 코믹성에 부족함이 있더군요. 비커즈를 보고 웃었던 얼굴이 라이어를 보고 그 얼굴 그대로 굳었었다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09 20:00
    No. 3

    Me too....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도지
    작성일
    04.08.09 21:20
    No. 4

    1,2권은 그래도 나은편이죠. 다음 권들 부터는 도무지
    제목인 '라이어' 가 왜 제목이 '라이어' 인지 궁금할정도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이상한남자
    작성일
    04.08.11 00:41
    No. 5

    드래곤들이 왜 사기치는넘의 친구가 되어주나요...
    전 그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투덜투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하장주
    작성일
    04.08.11 08:13
    No. 6

    1권에서 귀부인한테 주인공이 당하는 것부터 덮었죠 남자가 여자한테 쫄기는 쯧쯧 그리고 사기꾼주제에 뭐가 그렇게 순진하게 변해버리는지 귀부인이 알잖아 했으면 알아야지 그것도 모르다니 그것도 사기꾼? 때려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1 판타지 마법사 무림에 가다를 읽고.... +22 둔저 04.08.10 2,111 0
190 판타지 하다드 - 무더위를 뚫고 안전한 항해를 기... Lv.1 늙은용 04.08.09 1,105 0
189 판타지 발틴사가 9권. +4 Lv.1 여강 04.08.09 1,357 0
188 판타지 음... 추천... +1 Lv.47 Dr.Ake 04.08.09 1,543 0
187 판타지 페나인의 상인들 - 2% 아쉬운.... +1 Lv.15 예린이 04.08.09 3,653 0
» 판타지 라이어 1,2 권까지 읽고... (내용 조금 포함) +6 Lv.33 첫솜씨 04.08.09 994 0
185 판타지 <아르카디아 대륙 기행>을 읽고... +7 둔저 04.08.09 2,082 0
184 판타지 <다크엘프>를 읽고... +7 둔저 04.08.09 2,614 0
183 판타지 이상한 나라의 군인들 +1 파락호13호 04.08.09 1,672 0
182 판타지 두 친구를 읽었습니다. +5 Lv.1 그대의연인 04.08.09 1,034 0
181 판타지 내가 채월야를 보고 느낀것은? +5 Lv.1 아이리어 04.08.09 1,383 0
180 판타지 바르카스 스토리를 읽고 +3 Lv.11 알테 04.08.09 1,659 0
179 판타지 라이즈를 읽고 +3 Lv.11 알테 04.08.09 968 0
178 판타지 검끝에 걸린 물고기.... +1 Lv.11 반여랑 04.08.09 3,484 0
177 판타지 월야환담채월야,, +9 Lv.1 착각의늪 04.08.08 1,699 0
176 판타지 [추천]'허수아비' 1장부터 연재중이니 맛보... +8 Lv.99 김작가 04.08.08 1,640 0
175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 추천입니다. +10 Lv.25 뚜비 04.08.08 1,455 0
174 판타지 윤현승님의 다크문 +2 Lv.1 아웨 04.08.08 3,089 0
173 판타지 하얀늑대들을 읽고서.. +9 Lv.73 쿨쿨개발자 04.08.08 1,735 0
172 판타지 앙신의 강림 정말 재밌더군요.. +8 Lv.89 꿈의무림 04.08.08 1,846 0
171 판타지 더 로그 +9 Lv.1 회장 04.08.07 1,478 0
170 판타지 다크홀리를 읽고 +11 Lv.11 알테 04.08.07 2,195 0
169 판타지 파황 1권을 읽고 +4 Lv.11 알테 04.08.07 5,911 0
168 판타지 치우천왕기...그 역작!! +19 청운지몽 04.08.07 2,078 0
167 판타지 싸-우-자-고-! +9 Lv.14 벽암 04.08.07 1,635 0
166 판타지 안녕하세요 첨 감상을 올립니다. 옥스타칼... +6 Lv.6 수험생 04.08.07 1,249 0
165 판타지 룬의아이들 - 윈터러 +10 Lv.62 묵수 04.08.07 1,266 0
164 판타지 마법사무림에가다 ㅋㅋ 를 읽고 +15 Lv.1 昧朧 04.08.07 2,185 0
163 판타지 이 소설추천이 거의 안보이길래요.. +15 Lv.32 무협폐인 04.08.06 3,326 0
162 판타지 은하영웅전설 강력 추천 합니다 +21 Lv.1 빈약서생 04.08.06 1,70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