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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강철의기사들1~2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
11.07.05 09:16
조회
3,186

작가명 : 이주용

작품명 : 강철의기사들1~2

출판사 : 뿔미디어

작가만의 세상이 펼쳐지는 참신한 판타지소설입니다..판타지이긴 한데 현재를 시점으로 먼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네요..무공,마법,현대의 과학적인 문명등 모든것을 담아내고 있지만 펼쳐지는 배경은 판타지세상이네요..새로운 소재도 좋고 거대한 스케일도 좋고 주인공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못해 잔혹한면도 있는 다정다감하면서 결단력이 있는 그런인물이고 이야기구성도 작가분이 오랫동안 고심한 흔적도 보입니다..한데 개인적으로는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네요..1권읽었을때는 신선하고 흥미로운점도 있었는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머랄까 소설이 아닌 만화를 보는 느낌이네요..소설이랑 만화랑 짬뽕으로 섞어놓은 느낌..작가만의 세상을 펼쳐놓은것이나 그속에 등장하는 존재들이 사용하는 힘들은 엄청납니다..그런 작가만의 뚜렷한 세상때문인지 낯설은 세상이 소설속에 그려져서 그런지 괴리감이 느껴집니다..주인공이 가진힘도 어떻게 보면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힘도 아닌거같고 나중에 소설속에 그힘의 연원에 대해서 소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어떤 운명이나 숙명에 의해서 짊어져가고 그 숙제를 풀어나가는 무협지로 따지면 기연을 얻어서 강해진 주인공 하지만 그 기연이란게 노력해서도 아니고 우연히도 아니고 운명에 의해서 정해진 기연 그리고 그기연에 대한 힘도 주인공이 노력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남의힘을 빌려와서 사용하는 그냥 몸만 빌려주는 발상은 별로 맘에 들지않았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변방의 영주에서 나라를 뒤흔들며 인물들을 모으고 병사들의 힘을 육성하는 모습들은 여느판타지랑 비슷한 형식이었고..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 작가만의 세상이 그려져서 참신하고 좋았지만 세부적인면에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작가분이 대단한 경력을 자랑하는 분이 아닌것이 앞으로가 기대가 되기도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11.07.05 09:35
    No. 1

    별로인듯. 참신한 맛이 없어요.(세계관은 여느 일본 만화에서 많이 본 듯한 세계관이라 참신하다고는 생각치 않네요.) 1~2권 읽는데 지겹다고 할까요. 겨우 다 보긴 했는데, 책이 재밌다긴 보다는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용병왕이라는 과거를 가진 상태에서 너무 나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영들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7.05 09:53
    No. 2

    이 작품은 그 뭐냐.. 휙휙 넘기는 맛이 있더군요. 머릿속에서 포풍처럼 장면이 지나간달까.. 그니까 책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개인적으로 이런거 나쁘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7.05 10:13
    No. 3

    이주용님이 이곳에 연재 할 때 제가 완독한 작품이군요.
    읽을 당시 제 경험을 돌이켜 보면, 초반부는 확실히 강렬하고 흥미가 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계속되는 자극(자극적인 전투씬이 많은 관계로)으로 인해서 조금 피곤해 진다고 할까요?

    그러나 한편 한편 연재되는 글을 읽을 때는 볼만한 소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읽을 때 쉬이 피로해 지는 단점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7.05 10:32
    No. 4

    음..볼지말지 망설여지는군요
    연재당시 하차했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제대로 본게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7.05 11:17
    No. 5

    재미있고 좋은 소설이죠 이분의 필력은 정말 머리에 선명하게 연상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라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자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07.05 11:33
    No. 6

    안녕하세요, 강철의 기사들을 쓴 취룡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감상글도 그렇고 밑에 덧글들도 그렇고 제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05 13:30
    No. 7

    설마 취룡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7.05 14:50
    No. 8

    강철의기사 괜찬은 소설입니다.묘사와 연출에 재능이 있으신지 소설을 읽으면서 각 장면이 에니메이션을 보는것처럼 머리속으로 지나가더군요.취룡님의 독특한 세계관도 참신하고 좋습니다.단점이라면 너무 스피디하게 진행되다보니 캐릭간의 소소한 이벤트?같은게 부족하더군요.스피디하게 진행되는부분이 좋기도 합니다만,아쉽기도 하더군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7.05 18:37
    No. 9

    오오 취룡님이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7.05 18:48
    No. 10

    저는 설정 참신하고 맘에 들던데요. 그리고 꽤 많은 양을 연재 후에 출판하셔서 그런지 1,2권은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음~ 깔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패톨
    작성일
    11.07.05 19:51
    No. 11

    엄청나게 빠른 전개이다보니 세세한 설명이 부족해요. 게다가 진짜 이건 취향차이지만 1권에서만 주인공한테 붙는 여자만 5명인가 되고 2권에서는 몇명 더 추가 ... 여자 나오는거 까진 좋은데 왜 다 주인공한테 들러붙어서 하렘물을 만드는지 전 정말 이해가 ;;

    1~2권에서만 이정도인데 앞으로 대체 몇명이나 주인공한테 들러붙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하렘 딱 질색인데 3권 나오면 볼지 안볼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1.07.05 22:13
    No. 12

    보면서 딱 일본풍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7.06 12:09
    No. 13

    페노르님/
    특별히 하렘은 아닙니다.ㅇㅅㅇ;여주 1명인걸요.주변 여캐야 많기는 합니다만,다들 제갈길 가거나 나머지는 주인공 몸속에 들어있는 영혼들이라.....여캐는 여캐인데사람이라고 하기는좀 뭐한 애매한 캐릭터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7.07 00:46
    No. 14

    이작품다음에 귀환종결자 읽으니 귀환종결자는 강철의 기사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더군요 ..근데 출간은 귀환종결자가 된건 뭔지..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떠중이
    작성일
    11.07.07 00:57
    No. 15

    어제 1권 오늘 2권 역시 책으로 읽는 맛은 또 다릅니다. 자기만의 색깔이 보여서 참 좋네요. 다음 권 기다립니다. 세계관이라던가 지도표기 너무 감사합니다. 판타지 소설은 역시 자기만의 세계관 설정과 지도를 표기 해주는 소설이 참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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