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더노트
작품명 : 샤이닝로드
출판사 :
드디어 완결을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실망했듯.. 저도 크나큰 실망을 하고말았습니다
저는 보통 책을
1.2권읽고 버리는게 있는가 하면
3.4권까지 읽었으면 끝까지 보는 성격이라
버티고 봤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는데요.
무튼 여러모로 제가 가장 재밌게 본 소설인
신마대전이 떠오르는 작품 샤이닝 로드였습니다.
신마대전의 주인공 신현진이 첩보원의 아들에 처세술의 달인
이라는 설정으로 천재가 되었다면
샤이닝로드의 주인공은 과거로 회귀함으로써 미래를 알고있는자가 되어 천재가 되었다는것.. 정도가 다르겠네요.
6~7권 보는내내 신마대전 생각이 났습니다.
영주가 되어 마을을 크게 만들어 성공시킨다.
게임내에서 사업을 한다.
등등등..
많은부분들이 겹치면서 자동적으로 비교가 된건 제가 신마대전 빠이어서일까요..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샤이닝로드에 크게 아쉬운건
체이서와 포가튼나이트의 관계도가 성립이 안되었고
뭔가 대~~단한것처럼 포가튼의 검이랑 뭐시기를 찾고
체이서랑 싸우고 했던게
그냥 그때뿐이고 끝나버렷다는점..
바라는점은
작가님들의 글을 쓸때.
하나의 큰 틀과 설정들을 미리 준비 하고 글을 썻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마대전이 완성도가 높은이유가 거기에 있거든요.
김운영씨가 놀라운게. 썻던 소설들이 다 하나의 세계관에서 시대만 다르고 다 이어진다는점이랄까.
무튼 인기없다고 반응 별로라고 조기종영하는 드라마들처럼 책을 내지말고 제대로 설정 잡고 작가들이 쓰고싶은것을 썻으면 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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