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마신
출판사 : 파피루스
절대강호 끝나고 그리 쉬지도 않고 다시 출간되는 절대마신
이 작품을 보는 느낌은 산 정상에 올라 선것처럼
속이 확!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지만 최소한 저에게는
개그코드가 너무 잘 맞아서 읽는 시간 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며 몰입하며...심지어...
지하철에서 빵터져;; 곤란해지기까지했네요 (미친듯한 폭소 ㅠ.ㅠ)
이책의 철무린은 절대강호의 적호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전작이 자신의 딸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포기하고 모든 삶의 포커스가 딸을 위해 살아가며 희생하는 딸바보 아빠였다면
철무린은 딱히 협을 위해 살아가지도 않지만
자신의 눈앞에 있는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지도 않는
그리고 그 사람을 한번 돕기로 하면 강호 전체와도 싸우려하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망설임없이 살아가는 인물인듯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글을 써가실지 모르겠지만..
왠지 절대마신은...정말 의외의 인물의 성장기일수도;;
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후 보스가 아니었던;;)
절대마신은 2권까지만 봐서는
이건 이런 성향의 무협이다 판단하기 힘든 무협인듯합니다..
그래서 더욱 2권을 읽고 나니 한없이 아쉽네요
(깽판 먼치킨류? 버디무협? 추리무협? 해결사무협?)
매달 1권씩 내시는 장영훈 작가님의 출간속도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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