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권을 보고 왔습니다. 고무림에 있을때는 초일의 작가시라는 애기를 듣고 안 봤는데
(초일이 나올 때쯤 쏟아져 나온 무협들이 싫어서 보지도 않고 덩달아서 초일을 안 좋아
했습니다.) 고무림에서 여러분이 초일을 추천해주셔서, 건곤권부터 보기로 했었습니
다. 결과는 대만족. 과거에 제가 하이텔에서 봤던 글이더군요. 그때는 제목이 달랐는
데... 초반에 주인공이 당한다고 해야될까 하는 부분이 지루하실분도 계시고, 좋아하실
분도 계실겁니다. 저는 좋아하는 쪽입니다. 그래야만 주인공이 극한의 무공수련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알콩달콩한 사랑도 맘에 들고요.
PS.영상노트 맘에 안듭니다. 책만드는데 여러가지로 성의가 안 보이는 군요. 책표지도
왠지 B급같이 보이게하고(그림문제가 아니라 질의 문젭니다.), 편집도 여러군데 오자,
한자 넣을 곳에 괄호만 만들어 놓고 한자는 안 넣어져있고, 성의있게 만들어 주셨습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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