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잘 하지 않는데, 나머지 이유야 잘 아실 겁니다.
출간되지 않으면 원고로 보면서 말하기 힘들고...
실제로 출간된 책 중에서 제대로 추천을 할만한 가치를 가진 글은 더더욱 찾기 어렵습니다.
한쪽이 좋으면 한쪽이 나쁘고 늘 일장일단이 있거나, 아니면 도저히 출간되면 안될 책들이 시류를 타고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 까닭입니다.
이제 좋은 책은 좋다고,
나쁜 책은 나쁘다고 명백히 말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싶습니다.
더 이상은 좌시하기 어려운, 어려운 시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이영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합니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그가 69년생임을 감안할 때 허랑한 글을 쓰긴 뭐한 나이이겠지요.
도를 추구한 이 글은 나름대로 매우 뛰어난 수작입니다.
팔려서 마땅한 책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당연히 읽을만한 책입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1,2권 까지 읽은 현재 그렇습니다.
좀 더 진행이 된 다음에 무협논단에서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많이 쓴 한문에서 오자가 너무 많다는 것.
3권부터는 좀 더 많이 찾아보고 쓰기를 바랍니다.
책으로 나오면 이미 고치기가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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