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것 보다도 김명민씨의 연기가 아주 빛을 발하네요.
그 굵직하고 끝이 뚜르륵 늘어지는 목소리가 악역에도 적격이고, 또 기억상실증 걸려서 천연덕 스러운 모습에도 어울리고...ㅋ
그런데 궁금한게, 아주 무섭고 고지식한 사람이 기억상실증 걸린다고 평소의 그런 모습과 완전 정반대의 행동을 하게 될까요?
뭔가 에고 깊이 그런 행동을 제어하는 그런게 있다면 기억을 잃는다 해도 그 전의 행동과 아주 틀린 모습은 보이지 않을것도 같은데....^^;
아무튼 오랜만에 드라마 지켜보게 될것 같네요.
근데 여주는 이쁘기는 한데, 뭔가 살짝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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