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812605
윤상현 전 새누리당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라고 밝혔습니다.
속인 사람이 문제인가요?
속은 사람이 문제인가요?
정치가 문제인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812605
윤상현 전 새누리당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라고 밝혔습니다.
속인 사람이 문제인가요?
속은 사람이 문제인가요?
정치가 문제인가요?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452&pagePos=7&selectYear=0&search=0&searchKeyword=nll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하는 기간에 한 여론 조사인데...
사실 결과는 뻔한 거였죠.
다른 여론조사에선 대통령직에서 충분히 제안할만한 내용(딜 개념)으로 본다고 나왔는데도
한쪽에서 빡빡 우긴 거였죠.
문제는..........
국민도 알고 여야 모두 알고 붙은 건데..
야권쪽이 제대로 변론을 못해서 깨졌죠.
한편의 블랙코미디라고 해야하나..
속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당이 약간의 액션만 취해줘도 그 정성에 감동받아 속아줘줄려고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샹각합니다.
토론마당에서 이와 관련한 게시물을 잠시 검색해보니 재작년 대선때부터해서 8~9개가 되네요. 문피아도 이런데.. 다른 사이트들은 어떨지 짐작이 가죠. 쨋든 토론 참여자에 현재는 X표시가 된 정직원삘 나는 사람도 있었지만.. 아닌 분들도 꽤 있고 그래서 그정도로 토론이 길게 늘어졌죠. 생각에는 관성이 있어서 저 얘기 들어도 그건 윤상현 개인의 생각이지 하며 새누리당에서 만들어준 기존의 판단을 그대로 고수할 사람 있을 꽤 있을걸요. 한마디로 국민 모두가 아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야권이 변론하기가 좀 어려웠던 점이 모든 소스를 여권이 들고 있어다는 점입니다. 같이 손에 뭘 들고 있어야 변론이 가능한데.. 진본은 공격하는 편에서 들고 검찰까지 동원해서 대화록 삭제 공격까지 하는 마당이니..
아.. 마지막으로 문재인씨가 다음 대선에 나오면 다시 NLL 가지고 공격한다 것에 100% 확신합니다. 윤상현 개인의 판단으로 치부하고 딴말할 거 확실하니, 새누리당 공식 입장으로 발표한 것이 아니면 별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 안철수씨가 나오면 공격하기에 좋은 소재가 아니니 안나올거고요.
NLL논란은 예송논쟁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후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분명 논란거리도 안되는 것 가지고 논란이 벌어지니 말입니다.
결국 본질은 권력을 누가 쥐느냐입니다. 조선시대에 예송논쟁이 이차에 걸쳐서 벌어진 실제 이유가 권력을 어느 집단이 가지냐 이듯이.. NLL도 그렇다는 겁니다.
끝나고 나니 윤상현이 "정치게임의 플레이어"로서 그렇게 공격했다고 하지만, 정치란 게임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문제이죠. 그러니 다시 사생결단의 시기가 오면, 원인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부수적으로 NLL도 다시 수면위로 부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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