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한 줄 요약.

서류에 문제는 없지만 현실은 아수라장.

 

“사건은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일어나는거야!”

춤추는 대수사선2탄과 비슷한 현실.

결국 아수라장을 해결하는 것은

하위직 말단 공무원의 옷벗을 각오를 한 몸빵.

 

구조대원들 여객선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구조대원들도 명령체계와 법에 묶여 있습니다.

민형사의 책임과 소송. 두렵죠.

영화에서처럼 무리한 구조는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적안왕]

ㅇㅅㅇ
뭐, 알 면 알 수록 답이 안나오는 무시무시한 상황이죠.

[약관준수]

현장은 1인 1장구가 안되서 돌려쓰고...
높은 놈들은 골프에 미쳐서...

[위피]

세월호 사건을 더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총체적 난국'

[[탈퇴계정]]

한국의 실상이죠 해운만 그러겠나요 어디든 잡고 털면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시디]

외국은 사건 터지면 뭘 하던 맨 위에 있는 사람이 책임져야되서 사고 터졌다 하면 자기 자리 지키기위해서라도 하라고 닥달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아랫사람들에게 떠넘기기만 바빠서 정작 구조는 신경 안써서 문제..

[초아재]

어느 나라가요?
일본에서 도호쿠 지진났을 때 대처하는 식으로 공무원들 일했으면 우리나라 이미 진작에 폭동났을 겁니다.
미국은 또 어떤데요. 정작 배 가라앉았을때 상륙함이 왔습니다만 조류나 깊이가 자기네 안전수칙 위반이라고 그냥 입수 지원만 했는데요? 거기다 총기사건 빈발한데 불구하고 맨날 입씨름만 하는 나라입니다만?
산사태 나서 수천명 묻혔는데 구조 포기하고 집단 매장지로 선정해버린 아프간은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