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루과이 상대로 3대 1로 질거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전반 초반의 골은
정성룡 선수의 실수와 수아레즈의 킬러본능이 ..
특히 수아레즈의 실력이 빛난 경기였구요...
두번째 우루과이 골은..
이건 알아도 못 막는 슛이지요 ㅎㅎㅎ
한국의 경우 초반에 먹혔지만..
그 이후 쭉~ 경기를 압도하는 모습..
다만 제가 아쉬운 건...
이청룡 선수의 찬스에서 못 넣은 점..
이 시점을 기준으로 우루과이로 넘어가버렸죠. 기세가...
뭐 그런데 이건 그렇다 치는데..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든 건 ...
이동국 선수 ㅠ.ㅠ
도대체 투입 왜 한거죠...
이동국 선수에게 바랄 점은 주어먹기 골 넣어라라는 주문밖에
안될터인데..(나이가 지긋하셔서 이제 ㅎ.ㅎ)
이동국 선수를 집어 넣으면서 미드필더 숫자를 줄였으니..
당연히 압박이 전보다 안될테고...
끄응..
아무튼 이번에도 다 ~ 잘했지만..
이동국 선수의 투입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염기훈 선수의 투입은 공격수를 넣어서 골을 넣으려는 시도였다고 보면 이해가 되지만요.
그리고 이동국 선수 그냥 몸싸움에서 밀려서 그리 넘어져버리니..
심판이 패널티유도로 봐서 한국 반칙 부는거 아닙니까 ㅠ.ㅠ
그리고 그 결정적인 쓰루를 빗마춰서.. 못 넣은 ㅠ.ㅠ
이때 경기는 사실상의 종료..
p.s 심판 탓은 하고 싶지 않네요.. 심판은 그날의 운!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아르헨 전에서 많은 걸 배워서 써먹은 경기랄까.
져서 속상하기보다는 그저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
다음 월드컵 박지성이 없을텐데 ㅠ.ㅠ
이 생각뿐..
p.s 2 오늘의 선수를 뽑자면.. 수아레즈와 이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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