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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0.04.03 21:51
조회
241

주의 - 진이 펼쳐져 있습니다. - 초성 난무

첫 날 배 타는데 미치는 줄 알았ㅋㅋㅋㅋㅋㅋ 기상 악화땜에 흔들림ㅋㅋㅋㅋ ㅋㅋㅋ 첫 날부터 못 자고 진실게임 등등 ㅋㅋㅋㅋ ㅔㅈ길ㅋㅋ

둘쨋날 폭포 가고 그랬는데 비가 쩔었음ㅋㅋㅋㅋㅋㅋ 신발 다 젖고 애들은 기분 나쁘다고 차에서 안 내리고 ㅋㅋㅋ 신발 양말 다 젖고 난리났음.... 또 진실게임 하고.... 여자애들 장난전화 걸고 장난전화 오고

세번쨋 날 비가 안 와서 좋앗지만 한라산 등반 ㅋㅋㅋㅋ 아놬 좀 마른 신발이 또 다 젖음 ㅋㅋㅋㅋ 아무튼 거의 1차 대피소에서 내려가던데 정상에서 점프샷 찍고 내려왔츰여. 6천원 주고 증명서랑 메달 받아왔어요.(우비 입고 올라간 사람보셨나요? 바로 접니다. 바람막이. 하나도 안 추움. 그러다 더우면 벗고 정상에선 깔고 앉고...) 그 날 밤은 여자애들 불러서 숙소에서 3시부터 6시까지 새벽에 잠도 안 자고 놀았어요. ㅋ

네번째! 도깨비 도로 등등 가고, 여자애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제 성격이 시크남이 아니란걸 애들이 알아버렸어요. ㅋ 수학여행 끝나고 비행기타고 집으로 귀환~ 모르는 애들 4명이랑 친구 둘과 함께 노래방 ㄱㄱ... 한 명 말고 어느정도 친해진 것 같네요.(와, 목은 정말 안 풀렸는데 속사포랩 쩔었음여.) 그리고 지금은 집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10.04.03 22:01
    No. 1

    수학여행에서 잠을 자신건만 해도 대단합니다. 전 버스에서 말고는 안잤는데...지리산 비맞고 정상 가보면 미치겠던데..비맞으며 먹은 도시락 맛이 아직 생각나네요 ㅋㅋㅋ

    수학여행은 숨어있던 도신이 강림하는 여행이죠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03 22:05
    No. 2

    배타고 가셨나요?
    1학년때 제주도 갔었는데.... 배타고 갔어요.;
    왕복 30시간.;;;; 배타고 가는 학교도 있다고 뉴스에도 나왔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0.04.03 22:05
    No. 3

    한라산에 새는 딱 한 종류 밖에 없습니다.

    까마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0.04.03 22:09
    No. 4

    悲戀歌님 // 첫 날은 배타고 가고, 돌아 올 때는 날아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4.03 22:09
    No. 5

    한라산올라가서 노루랑 뱀봤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10.04.03 22:16
    No. 6

    너도 제주도 갔냐.
    우리 일출봉오를때 비오고 한라산오를때 눈왔다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03 22:21
    No. 7

    훗. 우리 수학여행 때는 일본을 다녀왔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0.04.03 22:23
    No. 8

    슬로피님 // 와우~ 전 정상에서... 점프샷 찍을려고 점프 10번쯤 했습니다.
    쿠울 // 좋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휘군님 // 제주도에서 잠수함 타고 말 타본 기억 밖에 없었기에, 꽤 좋은 추억이었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03 22:26
    No. 9

    성류님// 으잌 솔직히 제주도가 더 재밌었을 수도 있네용. 일본은 온천이랑 지나가는 여고생들 보고 '오옷'이라고 외친 기억 밖에 없어욬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0.04.03 22:29
    No. 10

    설휘군님 // 버스 타고 여행지 관광하면서, 다른 여고 번호도 따 보고 그러면서 놀았음여. 부럽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03 22:37
    No. 11

    성류군//예전이었다면 부러웠을 듯여. 지금은 제 과에 여자만 40명 이상있고 남자는 20명이라서 매일이 즐거워요. 과제만 아니면 으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03 23:07
    No. 12

    우와...ㅋㅋㅋ 완전 제대로 짜증났었지요.;
    선생들은 2인실 같은 가족실.;;; 학생들은 침상도 없는 그저... 마루바닥.;;; 화장실 상태도 개판.;;; 선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의 가격은
    왜 그런지.; 소비자 가격의 두배가 넘더라구요.;;;
    다만 지금 생각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엄청 큰... 식물원? 인가에서 강남여고가...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10.04.03 23:31
    No. 13

    좋지않아.
    그래도 산은 탔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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