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유투브 쇼츠를 보는데요,
출산율에 대한 재미난 견해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9ZcnXh3MOXU
제가 태어난 게 1971년인데요,
이 해에 태어난 아기가 110만 명인가 그렇답니다.
동네 놀이터에는 형, 누나, 동생, 여동생들이 많이 있었죠... ㅎㅎ
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기들을 돌봐주고,
동네에서는 형들, 누나들이 아기들을 돌봐주고....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중반은 대충 그렇게 살던 시절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열심히 돈 벌러 일터로 가던 시절이죠.
물론 가사 노동도 하고, 농사도 하고, 아기도 보고, ....
엄청나게 고생하시던 시절이었죠.
몇 년 전에 본 중국 동영상이 기억납니다.
젊은 두 부부가 아기를 시부모님에게 맡겨 놓고,
도시로 가서 새벽에 장터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면서
두고 온 아기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더군요...
우리나라 부모님들도 다 저런 이별 아닌 이별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에는 육아를 저렇게 하면 욕을 먹을 겁니다.
부모의 책임이 아주 크게 그렇게 바뀌었어요.
고생하기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이 책임을 떠맡는 게 아마 잘 안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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