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작을 보고 있는 중에 격투 장면에 설명되는 물리법칙을 독자들이 지적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그런데 작가분이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기존 물리법칙과 다른 해석으로 장면을 묘사했죠. 그런데 실은 마나를 딱 마법과 오러 등에 사용하는 정형화된 설정외엔 창의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이 간단한걸 잘 써먹지 않더군요.
질량, 가속도, 힘 등 기존의 과학적 지식으론 설명안되는 장면을 마나로 재해석하기를 잘하면 그건 더 좋습니다만...이게 안되면 적어도 마나스킬 때문에 그렇다고 둘러치기라도 해야 하는데....틀린 물리법칙으로 격투씬을 묘사하니.지적이 많았던 것이죠.
예를 들어 화살을 쐈는데..점점 가속이 붙는다...라고 하면 이상하고...마나로 인해 그렇게 된다 라던지.. 화살이 날아가다 서너번휜다던지...걍 마나로 퉁~ 아님, 독자적 설정을 접목해 창의적으로 아주 잘 설득력 있게 묘사하던지...
마나는 존재하는 설정인데...기존의 물리법칙을 안 맞게 사용해 버리면...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라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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