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올만에 만났습니다.
친구 왈,
연중친다고 뭐라 하는 사람. 욕설 도배할 댓글 창 닫았다고 뭐라 하는 사람. 등등 전부 찌질하지 않아?
나,
연중치고, 글 고무줄이고, 카타르시스랑 담 쌓았구. 맘에 안드는 댓글은 지우고, 등등
전부 찌질하지 않아?
친구는 아직도 습작생입니다.
저는 순수 독자이구요.
둘의 의견이 평행선만 걷습디다.
그 대안은?
완결된 글을 하나씩 대여해서 보다가 맘에 안들면 접는다.
문제점은,
글 쓰는 이 : 필력과 시놉 등 기본이 덜 된 초보 작가의 먹고 사는 문제.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은 즉각적인 반응을 알 수 없다)
글 읽는 이 : 그 때 그 때 읽을 수 없다.
문피아 : 직원을 줄이던가 시급을 깍던가.
장점은,
글 쓰는 이 : 욕 먹을 일이나 화 낼 일이 없고 무엇보다 ...
글 읽는 이 : 화 낼 일이 없고, 돈도 적게 들고, 연속해서 읽을 수 있어 몰입도가 있다.
문피아 : 시스템과 약관을 혁신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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