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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죽력고
작성
18.03.14 20:19
조회
576

 파견 나갔다가 백화점 시설 관리팀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 기사2분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근로기준법 어쩌구 저쩌구 해서 52시간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이쪽 계열에서는 딴 세상 이야기였네요.


 52시간 5개 예외 업종 말고도 일명 감단직 이라고 감시와 단속 업무로 노동강도가


약하고 휴게시간이 많은 업종을 칭한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시설관리와 경비원등


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보면 이 사람들이 자기 고유 업무 외에 옥상 정원


관리 전기 배선 공사 매장 조명 관리 등등 감시 단속 업무가 아닌걸 열심히? 하고


있네요? 심지어 저녁에 퇴근도 아니고 다음날 퇴근이고. 새벽에는 뭐하냐 물으니 순찰


부터 시작해서 엘리베이터 제어 조명 제어 등등 일하고 있는데 급여는 거의


최저 시급에 가깝게 받고 연휴같은건 꿈도 못 꾸고 각종 수당 전혀 없는


이런? 업종이 존재하다니 거기에 최저 시급이 오르면 급여가 오르는게 아니라


휴게시간이 늘어난다니... 그 시간에 일 터지면 업무 안보는 것도 아니고 참 골때립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3.14 21:38
    No. 1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일하면서 불켜놓고 살짝 조는데 그시간을 휴게시간이라고 못박아놓죠..실제 근무대기일뿐인데 불법이지만 먹고살기위해 말도못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죠...그런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했었구요..진짜 열악한 환경에서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하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알고도 쉬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8.03.14 23:20
    No. 2

    그렇게 최저시급도 못 받는 근로자가 250만 명이 넘는 겁니다. 정부통계입니다. 지금 시행하는 복지는 긍정적인 면이 강하지만 보편적 최소한의 복지가 우선되지 못하면 다 공염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8 ds생사지로
    작성일
    18.03.15 02:46
    No. 3

    휴게시간을 없애던가 1시간이라고 못박아야해요... 예외조항도 없어야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3.15 12:06
    No. 4

    단기간에 힘을 써야 하는 일만 고된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건장한 성인남자도 물건이 자주 팔리는 매장에서 일하며 손님을 끊임없이 상대해야 할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겹치면서 몇시간만 일해도 녹초가 되버립니다.

    감시 업무와 관리 업무는 구분되어야 하는데..그냥 쉽게 쓸 수 있는 쪽으로 명목만 내세우고, 오히려 더 페이가 쎈 부분을 쉽게 부리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관리 부분은 주택관리사 자격이 따로 있거든요.

    그리고 거기만 그런게 아니고 그렇게 하는 빌딩이 많을 거에요.
    저도 본적이 있습니다.

    말만 경비고 실제론 시설관리 하는 분들을 통칭하기도 하고요.
    1개는 전문기술이 있어야 취직이 되고, 취직되면 이것저것 건물관리에 필요한 일들은 두루 하게 되는 식인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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