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나갔다가 백화점 시설 관리팀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 기사2분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근로기준법 어쩌구 저쩌구 해서 52시간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이쪽 계열에서는 딴 세상 이야기였네요.
52시간 5개 예외 업종 말고도 일명 감단직 이라고 감시와 단속 업무로 노동강도가
약하고 휴게시간이 많은 업종을 칭한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시설관리와 경비원등
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보면 이 사람들이 자기 고유 업무 외에 옥상 정원
관리 전기 배선 공사 매장 조명 관리 등등 감시 단속 업무가 아닌걸 열심히? 하고
있네요? 심지어 저녁에 퇴근도 아니고 다음날 퇴근이고. 새벽에는 뭐하냐 물으니 순찰
부터 시작해서 엘리베이터 제어 조명 제어 등등 일하고 있는데 급여는 거의
최저 시급에 가깝게 받고 연휴같은건 꿈도 못 꾸고 각종 수당 전혀 없는
이런? 업종이 존재하다니 거기에 최저 시급이 오르면 급여가 오르는게 아니라
휴게시간이 늘어난다니... 그 시간에 일 터지면 업무 안보는 것도 아니고 참 골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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