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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소의 뿔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
17.11.13 08:30
조회
452

글 읽는 이의 일반적인 변 :

글이 너무 허접스럽다.

사이다가 부족하다(없다).

고구마처럼 읽다가 체하겠다.

짧게 다뤄도 될 내용을 고무줄처럼 너무 늘린다.

연중 한다.

완결? 이게 뭠밍?


글 쓰는 이의 일반적인 변 :

너희들이 글 써 봐라.

현실(?)을 너무 모른다.

악플에 우리 사람 죽는다.

사이다와 고구마. 고마 언급해라. 스트레스다.

꼴랑 100원에 바라는 것도 많다. 우리도 사람이다.

내 글을 너무 안 읽는다.


배려 문화의 필요

글 읽는 이들이 ‘갑질’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글 쓰는 이들이 ‘책무’를 저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입장이 서로 바뀌게 된다면 같은 내용도 다르게 와 닿을 것입니다.

해서 이 곳에서 ‘정담’을 나눌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떨까요?

글 읽는 이 : 글 이 허접하던가 사이다가 부족하거나 기타 등등으로 보기싫은 글(필명)은 별도로 관리한다.(저 같은 경우에는 ‘광고’는 무조건 삭제하고 ‘추천하기’나 ‘홍보’글은 그냥 패스하며 싫은 필명은 컴터 뒤 벽에 크게 써 놓습니다. 그런데요. 정담 등에 쓰신 분 아디를 검색해 보면 글 쓰시는 분이 별로 안보이는게 문제입디다. 필명이 궁금? )

글 쓰는 이 : 악플 달던가 맘에 안드는 아뒤는 ‘접근 금지’로 설정한다.(이런 기능이 없다면 문피아에 요청하시구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에서 서로 사이좋게 살아야겠지요.

추신 : 밑에 어느 분께서 ‘사이다’ 소리가 지겹다는 글을 읽고서 그동안 내 주장만 했구나 하는 생각에 열심히 머리 굴렸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1.13 13:36
    No. 1

    그런데 요즘 사이다 타령은 너무 많고 하나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댓글이라 이제 애교로 봐야합니다,신경쓰면 서로 손해봅니다,
    어제 제가 본 댓글 소개하자면 한 독자가 '아이고 사이다도 아니고 탄산수정도 되네' 하니 작가님이 올린 글이 '내일 사이다 하나 올라 갑니다', 이 정도 반응입니다,^^...
    아니면 마는 거죠 그런데 댓글 하나는 현명하더군요 ㅎㅎ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13 13:49
    No. 2

    ㅋㅋㅋ 그 작가분 앞길에는 고속도로가 뚫여있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1.13 17:49
    No. 3


    참 우리나라가 일제 시대입니까? 일본 문화를 강요하고 있어
    잘못한 역사는 가르쳐 주는 나라가 어디있어 헬조선이냐구
    우리나라 문화는 양보과 친절 문화데 자꾸 일본 배려 문화 배우라고 미친 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1.13 19:14
    No. 4

    사무라이 배려 문화는 배우고 계신 여러분께서
    사무라이 무사 아래에 있는 하민(노예)이라는 것이랍니다.

    저는 역사도 안 배워는데 사무라이 재료는 찾아다가 알 것 데요

    안 배워할 사무라이 배려 문화를 세상에 우리나라 사람이

    배우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13 20:39
    No. 5

    양보란 내 손해를 감내하는 것이고 배려란 상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내 아이가 식당에서 소란스럽게 굴면 조용히 시키는것이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양보나 친절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서양의 신사도에 비하여 선비사상입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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