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라가 정말로 나한테 해준 것이 없다면 탄자니아에 태어나도 됬을겁니다. 더 나은 나라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고양이가 더 귀엽다해서 개가 귀엽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소년가장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있다해도 오히려 그런 경우 나라는 더 많은걸 해줍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만약 나라가 정말로 나한테 해준 것이 없다면 탄자니아에 태어나도 됬을겁니다. 더 나은 나라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고양이가 더 귀엽다해서 개가 귀엽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소년가장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있다해도 오히려 그런 경우 나라는 더 많은걸 해줍니다.
나라가 나와 우리에게 해준게 없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한가 보군요. 해준게 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실은 정말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에 한 말일 것이라 봅니다.
물론 정말로 완전히 해준게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야 하겠지만 얼마나 있을까 싶군요.
상대적 박탈감이 핵심일 것이라 보는데요. 사회내에서의 상대적인 관점으로 보는것이 어떨까요.
국가란 그 존재만으로 정당한 국가안보와 안위를 위한 정당한 폭력 즉 군과 경찰을 보유할 수 있고, 그러한 당위성과 틀 안에서 경제 사회 문화가 유지되고 발전되는 것이니 당연히 국가의 틀안에 사는 사람은 의무와 권리를 갖는 것이죠.
국가는 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하고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두터운 울타리고, 내부의 질서를 통해 국민들이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국가가 내게 해주는 것 중 핵심은 안전이고, 그 안전에 위협을 느끼는 사건이 일어나면 분노하고 행정 권력을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이는데, 이 때 사람들은 잘못된 질서로 내게 상대적 불평등이 있을 경우 분노하는 차원에서 그러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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