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웬 로맨스??
어머, 이건 가봐야해!! 하고 달려갔더니, 이것은 웬 살색의 향연인 것인가!!!
로맨스의 개념이 바뀐 건가???
로망스는 분명히 사랑이야기 인데, 이동네 로맨스는 그게 아닌가벼?
실제 작품 중 몇몇을 제외하면 남자들을 위한 성애소설이 대부분이네요.
아무래도 문피아는 분류를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로맨스 분류를 클릭하면 보이는건 19금 딱지로 가득합니다.
대부분이 성애 소설이라 할 수 있죠.
성애 소설이라는 분류는, 사랑이 완성되는 시작부터 완성까지를 묘사하는 일반 로맨스 소설과 달리, 말 그대로 성(性)에 관련된 육체적 묘사가 주가 되는 소설을 말합니다.
아무리 봐도 로맨스는 드물군요.
그래서 문피아에서만큼은 로맨스는 가장 희귀한 장르인 것입니다.
있기는 있어요. 그런데 찾기 힘들죠.
좀전에 세어보니 로맨스 자유 게시판에 올해 글이 딱 10개 있네요.
로맨스 라는 단어가 창피해 합니다.
문피아의 로맨스 카테고리는 도저히 볼 수가 없어요.
살색에 싯꾸금 빨간딱지가 붙어서요! 후방주의 표시가 필요합니다.!!!
로맨스는 없었다.
넘치는 성애물에 밀려 사라졌다아~~~!!!
카테고리 이름을 바꾸든지 아니면 제대로 된 로맨스 물이랑 게시판을 나누든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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